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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Design110

배틀필드 루나 설정자료 Vm기반:배틀필드 루나–Episode I1. 배경(1) 장르: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2) 스토리2590년 지구의 인구밀도는 이미 한계에 이르러 인류는 우주라는 새로운 거처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를 시작했다.최초로 인류의 거주지가 생긴 것은 달이었다.지구와의 최단 거리상에 존재하는 달은우주형거주공간 유니온 블록(Union Block)의 성립과 동시에 급격한 개발이 시작된다.시간이 흐르고 달의 개척과정에서 인류를 구원할 에너지 원이라 불리울 루나리움(Lunarium)이 발견된다.이에 지구정부는 과거 범죄자 였거나 극빈곤에 시달리는 계층의 사람들을 노동자로서 달로 파견한다.그렇게50년의 세월이 흘러 달로 향했던 사람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졌을 때 달 주민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독립을 지구정부.. 2006. 11. 17.
배틀필드 루나 시나리오 과거 모바일 RTS로 기획된 게임인데 아쉽게도 개발 중단되었다. 이 글은 그 일부이다. 배틀 필드 루나:시나리오 1. 시나리오(1) 지구편 프롤로그 - 2590년경 지구는 극심한 자원의 고갈과 인구증가로 인하여 태양계의 다른 별에서의 자원채취 및 이주계획을 수립한다.그리고 시작된 최초의 우주개발 사업은 지구와 가장 가깝다고 거론되었던 달(루나)이었다.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도태되었던 계층의 사람들은 희망과 꿈을 품고 지구에서 떠나 달로 이주하기 시작한다.그렇게50년.달의 개척자들은 신비한 에너지원 루나리움을 발견하게 된다.우라늄의 몇만 배나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이 자원의 발견으로 지구와 달의 사람들은 희망에 부풀었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지구통일 체제의 의회는 달 자원의 일방적인 독점권을 행사하며 달 .. 2006. 11. 17.
[단편] 검마술사 검마술사Sword Magician 저자: 장우영 --------------------------------------------------------------------------- 비가 내리는 날, 스승님은 말씀하셨다. 당신의 마음에 숨겨진 검을 나에게 주겠노라고, 그렇게 무겁게 쏟아지는 빗속에서 순백의 새하얀 검은 나의 가슴을 찔렀다. 스승님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맴도는 아련한 상처. 그것이 나에게도 생긴 것은 그날이었다..... "어서 일어나라 밥충이 사부야" 둔탁한 충격이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순간 힙겹게 눈을 뜬 남자는 피곤한 기색을 보이며 15세정도 됨 직한 소년에게 짜증스런 말투로 입을 열었다."임마.. 네가 나이가 많으면 많지 사부한테 밥충이가 뭐냐. 난 더 잘레 ...으아.." 그렇게 말.. 2006. 11. 16.
[시나리오] 강철도시 SF 매거진- 강철도시 ? #1날카로운 눈매의 사나이는 음침한 회색톤의 벽을 등지고 곁눈질을 하고 있다.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거친 숨소리는 지치고 긴장된 그의 상태를 대변한다.남자: 헉헉…헉..#2강렬한 서치라이트가 비추어지며 흘러나오는 금속음.로봇:끼리리릭. A13발견.#3강렬한 서치라이트 빛이 정면에 쏟아지자 그는 급히 팔을 들어 얼굴을 가린다.남자: 크윽!#4드디어 몸을 드러낸 로보트.로봇: A13너를 체포한다.#5남자는 급히 몸을 돌려 피한다.남자: 히이이익!ES: 탁탁!#6멀리 사라지는 남자의 모습과 쫓는 로보트ES:키이이잉!#7어두운 골목의 그림자에 붙어서 겁에 질린 눈으로 지나가는 로봇을 응시하는 남자.주위에는 로봇의 날카로운 기계음이 가득차 있다.Es:키잉~키이잉!#8로봇의 모습이 사라지.. 2006. 11. 12.
[시나리오] 행복한 가족 - 행복한 가족 ?#1검게 그을려진 허름한 가옥을 바라보는 두 노부부는 쓸쓸하게 서있고 그 주위에는 바람에 날리는 낙엽만이 있을 뿐이다.es: 휘이이잉#2장면이 바뀌고 젋은 부부의 모습이 보인다. 서둘러 몸을 일으킨 여자는 잠든 아이들을 보며 미소짓는다.단칸방. 3평남짓한 그 사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 온지 어연 1년.#3여자가 방문을 열고 나오자 먼저 나와 있던 그녀의 남편이 그녀를 반긴다.남자: 애들은 잘자?#4여인은 다시 미소지었다.여자: 그럼요.#5남자는 씁쓸한 얼굴을 하고 하늘을 보았다. 아직 이른 아침. 새벽의 별빛이 남은 시간이었다.남자: 그래..가자고.#6여자는 자물쇠로 문을 잠궜다. 행여라도 아직 어린 아이들이 밖에 나와 봉변이라도 당할까봐…es: 찰칵.#7먼저 잠에서 깨어난 것은 누나.. 2006. 11. 12.
[시나리오] 한국신화집(韓國神話集) 한국신화집(韓國神話集)웅씨녀편(熊氏女) #1.어느 이름모를 심산유곡에서 거대한 체구의 흑곰과 호랑이가 서로 으르렁 거린다.상대적으로 윗쪽에 위치한 곰과 아래쪽에 위치한 호랑이의 구도,적막감과 비장함, 피할 수 없는 숙명의 기운이 느껴진다.#2상하로 갈려진 공간에서 위로 곰의 살기어린 눈빛이..아랫쪽에서도 호랑이의 광기어린 눈빛이..서로를 응시하고 있다.웅(熊): 이 쭈그렁 줄무늬가! 누굴 넘봐!호(虎): 캉! 이년이 죽을라고 그게 니꺼냐?#3더욱 눈빛이 강해지고 주위가 험악해진다.웅: 어쭈. 아주 간댕이가 부었군.호: 쓸개빠진 곰탱이 못하는 말이 없어.#4일촉즉발의 순간 이미 주위의 공기는 질식할 만큼의 살기로 가득차 당장이라도 폭발할 듯한 기세다.웅: 오냐 더 이상 말이 필요 없구나.호: 내 생각도 그.. 2006.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