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Design109 [연재] 바법사 (바보 마법사) 1 ~ 24 바법사 -저주받은 사제(師弟)- --------------------바법사---------------------------------- "으아아아악, 더,더는 못버티겠습니다." "안돼! 그냥 잔말말고 버텨! 이걸 하지 못하면 우리의 사제지간은 끝이다." "으윽.." "오,오...조금만 더 조금만..." -퍼엉! 한순간 칠흑같이 어두운 실내에서 폭음이 일어나더니 가운데서 어떤 빛의 형상이 생겨나왔다.빛은 즉각 말의 모습으로 변화하더니 주위 를 둘러보기 시작했다.빛으로 된 말의 주위에는 지금 막 쓰러져 있는 13세쯤 된 수도승차림의 소년과 머리가 벗겨진 어떤 노인이 있었다. "으윽.." 쓰러져 있던 노인이 신음을 하며 일어나고는 너무도 밝은 빛을 내는 말의 빛을 손으로 가리며 큰소리로 외쳤다. "성수이시여 .. 2006. 10. 15. 이전 1 ···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