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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318

최악의 주말.. 금요일에 고사 떡 먹고 급체인지 식중독인지.. 응급실로 실려갔다가토요일 아침에 돌아왔다. 이 비루한 육신이여..너의 남루함을 어찌해야 버릴 수 있느냔 말이다. 2006. 12. 11.
굶주린 눈빛은 감추지 못한다. 이글거리는 증오가 갈구하는 빛도괴로움에 도피처를 갈구하는 빛도뜨거운 사랑에 목말라 갈구하는 빛도삶의 진실을 알고 싶어 갈구하는 빛도지난 회한에 몸서리치는 빛도 무언가를 갈구하는 그 눈빛은 숨기지 못한다. 나는 굶주리고 있나보다. 2006. 11. 15.
코믹월드. 61th 서울 AT센터 방문기 원화가로 쓸만한 사람이 있나 해서 가봤다. 예전과 달리 at센터라 그런지는 몰라도 상인들이 많았다. 닭꼬치도 1500원이나 받다니.. 아무튼 3000원 내고 들어간 뒤 카달로그 부족으로 인하여 안내원이 가지고 있던 카달로그 빼았고 ㅎㅎㅎ; 부스를 탐방했다. 1,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과거에 비해 (내가 마지막으로 간게 2002년이니까. 아카) 회지보다는 악세사리 위주의 장사만 늘어서 안타까울 뿐이었다. 코스프레는 여전히 많았지만 여전히 노출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들도 많았다. 다시 그림 이야기로 돌아가서 동인 게임쪽 아이들도 있고 그림도 괜찮은 사람도 있지만 작업자가 누군지 알길이 없어 만나서 이야기 할 기회가 없는 것이 아쉽다. 그리고 장르를 나뉘지 못하고 80% 이상이 BL물이라는 점도 아쉽다. 이.. 2006. 11. 12.
종자건담. 개인적으로 이런 토막의 성공에 감탄햇던 터라매니악하게 구상했었던 적이 있다. 프라모델도얼굴만 떼어 논적이 있지 않던가 ㅎㅎㅎ 2006. 11. 10.
원화가 보충 계획 원화가 확충 명령이 떨어져서어쩔 수 없이 과거처럼 아카와 코믹을 전전하며현장 캐스팅을 준비중이다. 이번에는 잘 고를 수 있으련지.. 요즘 내 눈이 탁한건지 물이 흐린건지 옥석 가리기가 힘들다. 예전처럼 언더에서 숨죽이던 사람도 많이 사라지고 다들 업체에 들어가 있으니 ... 좀 조용히 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일은 너무 많구나. 여기 넘치는 일과에 묻혀 갈길 잃은 나그네 있으메 간혹여유 가진 이가 지나가면 청하건데 쉬이감을 자랑하소. 2006. 11. 6.
AKMASA - 간략소개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던 사람이 있었다. 자신이 죽는 날까지 그 평화를 원하던 사람이있었다. 그리고 그가 죽고 난 뒤 그가 원하던 평화가 깨지고 그의 뒤를 이을 사람이 나타나게 된다. 제1화 유성우가 쏟아 지던 날. 2007년 세계는 대규모 유성군에 의한 우주 쇼를 보게 된다. 어떤 이유에서 인지 유성들이쏟아져 지구로 접근 한 것이다. 그리고 한 밤중에 쏟아지는 유성을 구경하기 위해 집을 나선 한 소년이 다 타지 않고 땅에 강하하는 유성파편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게 된다. 모든 이야기는 그 소년이 깨어난 다음에 시작된다. 커다란 흙 구덩이가 파인 곳에서 한 소년이 기지개를 피고 일어났다. “우아아아아” 한 숨 잘자고 일어난 것과 같이 소년의 몸은 가뿐하고 힘이 넘쳐났다. “내가 어떻게 된 거지?” 소년이 주.. 2006.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