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흔적을 찾아 밤길을 걸었다.
꼬맹이 시절 걷던 지루한 골목은 서른의 문턱에 이른 지금에는 너무 짧아 이 길이
내 기억에 남은 그 지루했던 골목인지 의심이 들게 만든다.
꼬맹이 시절 지루했던 시간도 작금에 이르러서는 너무도 짧디 짧구나..
세상의 지루함을 만끽하던 양지 위의 고양이 마냥 여유롭게 지켜보던 삶이 그립다.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정치적 방향은 극우에 있다. (0) | 2008.05.04 |
---|---|
구글에게 배운다 읽고... (0) | 2008.05.01 |
평행우주 여행 (0) | 2008.03.04 |
컴 복구가 힘들다... (0) | 2008.02.25 |
그냥 저냥~ (0) | 2008.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