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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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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망 이그죽 청년들의 이생망은 말 그대로 이번 생은 망했다는 것이다. 과거보다 높아진 교육과 문화의 힘 덕분인지 자신이 지켜야 할 선을 일찍 알게 된 청년들은 절망에서 분노와 억울함을 이생망이라는 세글자로 표현하고 있다. 가난이 늘 선한 선인이 되는 것도 부유함이 늘 악한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부유함의 반대편에 선 가난은 죄악과 함께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선악을 일찍 구분하게 된 작금의 청년들에게 있어서 가난을 경험한 청년의 현실은 그리 희망적이지 않은 것이 현재이다.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있었고 이생망이 있었다면 그래도 저항과 울분이 함께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년에게는 이생망은 의미가 있을까? 그냥 이그죽이다. 이생망을 지나 청년이 장년이 되면 현실은 이러다 그냥 죽겠지라며 끈을 놓아버린 경우가 많다. ..
펑펑 터진다 30대 남성의 한끼구걸 내용을 보다 터졌다. 눈이 좋지 않은 탓인지 휠체어에 탄 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터진 눈과 코에서 쉴틈없이 흐르기 시작했고 목은 소리죽여 터지느라 아프기까지하다. 터진 건 터진 건데 세수하고 수제비한끼 뜨다 또 터졌다. 수저를 놓치고 안경에 떨어진 물자욱 죽이느라 일어서 코를 푼다. 냉큼 주변에 누가 볼까 눈을 질근 감는다.
소망 꿈을 꾸었다. 꿈 속에 들린 작은 상점가를 지나는 도중에 어디서인가 들려온 바비 킴의 목소리. "나안~ 내가 맞는 끝 날이 슬픔이 아니기를 바래~" "마치 코메디 속에 개그처럼 말이야.~~" 특유의 소울이 서린 목소리와 가사에 가슴이 메이어 꿈에서 벗어났지만 잠에서 깨어난 순간에도 노래가 들리는 듯 하다. 실제 그 노래는 없었지만 말이다.
일본어 공부 진행중. 아무래도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보니 업계에서 살아남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다행스럽게도 일본쪽에서 오퍼가 있다보니 너무 고맙고 반가울 수 밖에 없는 듯 싶습니다. 코로나 이후 거의 모든 업무가 지지부진하거나 대금입금이 늦어지는 일이 많다보니 한줄기 빛처럼 보내온 메일 한통에도 진정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도저히 버틸 재간이 없네요. 이미 한국내에서는 인정받기도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앞뒤 가릴 처지가 아니라서 당분간은 그간 잊고 있던 일본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가진 기술 모두를 전할 수 있도록 매진하고자합니다. 블로그 활동은 더 어려워지지만 일본에 정착하게된다면 다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곳이지만 방문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