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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분노의 이유 코로나 정국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비교해서 많은 상실감에 빠져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여행, 문화, 풍류 등,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도 바닥나고 마음의 여유도 많이들 사라진 듯 싶다. 이런 때 약해진 내면의 틈에서 불쑥 튀어 나오는 것이 방향을 잃은 분노일 것이다. 그 분노는 특정되지 않은 방향으로 향한다. 그리고 어느 한 특이점에 모이면서 더 큰 분노의 강줄기를 이룬다. 하나 하나 갈 곳 없던 분노는 상실감의 틈을 매우기 위해 모이고 공감하며 이성을 잃은 체 달려간다. 이런 약한 분노의 등장이 개인의 문제라고 보아야 할까? 결국 코로나로 인한 사회의 피해로 반영되는 분노의 강줄기를 막지 못하고 이대로 두어도 될까?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눈 감고 있는 이러한 부분.. 2021. 6. 6.
제로페이 003 에러 대처법 제로페이를 쓰다보면 자주 겪는 문제 중 하나일 것이다. 새벽부터 결제가 꼬인다면 욕이 한바가지 나오겠지만 일단 대처법을 보자. 1. 허둥대지말고 침착하게 결제를 더 하려고 하지 말자. 2. 마음이 차분해 졌다면 앱을 완전 종료한다. 차분해지지 않는다면 5로 간다. 3. 속으로 20초를 세고 대기시간 후 제로페이를 다시 실행한다. 4. 된다면 다행. 아니면 2~3과정을 거치고 대기시간을 10초씩 늘린다. 5. 그냥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한다. 제로페이를 욕한다. 공식적인 방법이 아닌 개인적인 경험과 추리로 만들어진 대처법입니다. 그냥 아님말고.. 2021. 5. 24.
비트코인이 하락할 것인가? 오갈 곳 없는 자금의 불꽃놀이는 조만간 그 피날레를 장식하고 하락할 것이라 생각한다. 가상화폐가 달러를 대체한다는 말로 사람글을 현혹한지도 오랜세월이고 어차피 중국계 자금의 지배적 상황에서 투자의 매력도 떨어졌다. 다만 이런 기조가 유지되는 것도 한 때일 뿐 적정상황이라면 18k ~ 19k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지지만 어차피 개인적인 생각이라 모르겠다. 주변에 비트코인 투자하는 분이 있으면 나는 무조건 추천하지 않는다. 2021. 4. 12.
흔한 매매 탈출로 하락세에서 자전거래로 인한 탈출 방식은 고점에서 털리는 게 다반사. 결국 매도물량이 의도되는 시기에 물려서야 탈출하게 되는데 이 경우 대부분 손해를 각오해야 한다. 1의 경우 탈출 의향을 가지게 되고, 2의 경우 대부분은 탈출하고 3에 이르러서 손실을 각오했던 홀더들에게 다른 털기를 강요하게 된다. 그러고 나서 다시 살짝 상승세로 돌아서는 경우가 종종 보여진다. 물론 자전거래로 인해 어쩌다 유사하게 일어나는 경우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2021. 4. 11.
ETF 리밸런싱을 생각하다.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ETF발 공매도 및 연관 이슈가 많이 늘어갑니다. 사실 다양한 상품이 복합되어 있다보니 파급력도 큰데요. 그 이슈 중에 일부 가치적 충돌이 만든 이슈도 큰 몫을 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ETF 리밸런싱을 목도하게 되며 리밸런싱이 결국 기존에 없던 과정의 추가 정도로 보여지는 듯 싶습니다. 다만 밸런싱 조정 전에 이루어진 거래에 대한 상쇄가 본장에서 이루어졌는지는 의문이지만요. 아마도 미래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는 정도가 되겠지요. 2021. 3. 24.
연봉이 높은 신입이 들어왔다. 내 연봉은 안올려준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외주를 많이하다보니 여러 업체를 들리게 됩니다. 당연하게 담당자들의 하소연도 듣게 되는데 작년까지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었지만 지금은 내부 작업자 간의 불화가 주된 내용이됩니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업계 연봉의 상승은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결국 저 같은 외주개발자도 덩달아 오를 수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이게 말처럼 안되는 것 같아요. 간단한 예로 신입의 연봉이 상승된 회사가 있습니다. 내부 기존 인력에 대한 일괄 인상도 같이 진행되었지만 선후관계상 신입이 먼저 오르고 기존 인력은 인사고과를 통한 인상으로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시기적으로 신입의 연봉이 높아진 상태에서 기존인력과 마주하게 되는 것인데요. 사실 이런 신입 연봉의 인상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추정됩니다. 1. 경력직 구하.. 202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