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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330

성채가 무너지는가 성채에 숨죽인 적들의 21일마다 보여주던 소극적 출진마저 생략되었다. 더는 버티지 못할 상황이라고 보여진 것일까? 적장의 수급을 취하기 위해 진군하는 장수가 붉은 머리 띠를 질근 동여매고 나팔을 불 준비를 한다. 생각해보면 적도 아군도 모두 기나긴 대치에 지쳐나가는 시간이었다. 누군가 이 전쟁의 끝을 내기 위해 결단을 한다면 남은 것은 5일간의 결전일 것이다. - 잡생각 - 2021. 6. 26.
오랜만에 쓰는 경기하락 배팅 잡생각 크레딧 스위스 루머가 올라왔습니다. 루머는 루머지만 현재 고조된 경기하락에 대한 의심 때문인지 이야기 조금 들려오네요. 개인적으로 하락도 상승도 무지성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하락에 대한 걱정이 강한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미국 10년채의 안정적인 무빙이 있지만 코인들의 단기 상승 후 하락패턴으로 인해 자금 이동이 눈에 띄는 중이라서 말이죠. 코인의 하락은 비트기준 18000 ~ 24000달러 수준으로 보고 있지만 이 경우 현금화 러쉬가 어디까지 진행될지는 세계 상위 2% 부자들의 손에 달린 듯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밈주식도 이야기를 안할 수 없군요. 빅쇼트 실제 주인공의 트윗에도 있지만 코인의 하락은 밈주식의 하락도 같이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의 패턴은 코인의 하락과 밈주식의 .. 2021. 6. 20.
약한 분노의 이유 코로나 정국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비교해서 많은 상실감에 빠져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여행, 문화, 풍류 등,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도 바닥나고 마음의 여유도 많이들 사라진 듯 싶다. 이런 때 약해진 내면의 틈에서 불쑥 튀어 나오는 것이 방향을 잃은 분노일 것이다. 그 분노는 특정되지 않은 방향으로 향한다. 그리고 어느 한 특이점에 모이면서 더 큰 분노의 강줄기를 이룬다. 하나 하나 갈 곳 없던 분노는 상실감의 틈을 매우기 위해 모이고 공감하며 이성을 잃은 체 달려간다. 이런 약한 분노의 등장이 개인의 문제라고 보아야 할까? 결국 코로나로 인한 사회의 피해로 반영되는 분노의 강줄기를 막지 못하고 이대로 두어도 될까?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눈 감고 있는 이러한 부분.. 2021. 6. 6.
제로페이 003 에러 대처법 제로페이를 쓰다보면 자주 겪는 문제 중 하나일 것이다. 새벽부터 결제가 꼬인다면 욕이 한바가지 나오겠지만 일단 대처법을 보자. 1. 허둥대지말고 침착하게 결제를 더 하려고 하지 말자. 2. 마음이 차분해 졌다면 앱을 완전 종료한다. 차분해지지 않는다면 5로 간다. 3. 속으로 20초를 세고 대기시간 후 제로페이를 다시 실행한다. 4. 된다면 다행. 아니면 2~3과정을 거치고 대기시간을 10초씩 늘린다. 5. 그냥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한다. 제로페이를 욕한다. 공식적인 방법이 아닌 개인적인 경험과 추리로 만들어진 대처법입니다. 그냥 아님말고.. 2021. 5. 24.
비트코인이 하락할 것인가? 오갈 곳 없는 자금의 불꽃놀이는 조만간 그 피날레를 장식하고 하락할 것이라 생각한다. 가상화폐가 달러를 대체한다는 말로 사람글을 현혹한지도 오랜세월이고 어차피 중국계 자금의 지배적 상황에서 투자의 매력도 떨어졌다. 다만 이런 기조가 유지되는 것도 한 때일 뿐 적정상황이라면 18k ~ 19k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지지만 어차피 개인적인 생각이라 모르겠다. 주변에 비트코인 투자하는 분이 있으면 나는 무조건 추천하지 않는다. 2021. 4. 12.
흔한 매매 탈출로 하락세에서 자전거래로 인한 탈출 방식은 고점에서 털리는 게 다반사. 결국 매도물량이 의도되는 시기에 물려서야 탈출하게 되는데 이 경우 대부분 손해를 각오해야 한다. 1의 경우 탈출 의향을 가지게 되고, 2의 경우 대부분은 탈출하고 3에 이르러서 손실을 각오했던 홀더들에게 다른 털기를 강요하게 된다. 그러고 나서 다시 살짝 상승세로 돌아서는 경우가 종종 보여진다. 물론 자전거래로 인해 어쩌다 유사하게 일어나는 경우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202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