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동의 변화에 말이죠.
미국도 국내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지만 아무도 아직 스태...라고는 말 못합니다. 사실 일부 임금 상승률은 높긴 하거든요. 그러나 사회비용과 위험비용을 감안한 임금은 물가 상승 대비 실질적 하락이라고 보여집니다.
단순하기 돈으로 계산되지 않는 영역이 늘어났기 때문에 구인이 되지도 않죠. 해당 부분을 넘어서는 비용은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it쪽이나 금융등 비대면이 일상화된 영역의 경우 상승률에 대한 접근이 매우 무난한 편입니다.
대면업무 종사자의 경우 모두 이에 혜택이 전무하고 비대면 처리를 위한 솔류션 활용으로 해결하고자 변화를 모색중이죠.
결국 1차적으로 서비스 종사자의 구인난 -> 실물상품 판매 부진 -> 물가상승 -> 유통망 비용 증가 -> ???
이거 예전에 있던 과정 아닙니까?
테이퍼링하고 뭐라고 하지만 단기적인 인플레라는 말만 반복하는 것 보면 믿음이 갈까요?
예전과 다르다고 하지만 작금의 현실도 20세기 초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말이 길어지는 것은 안좋으니 각설하고 정리하면 결국 쌀값은 올랐습니다. 사두긴 했지만 부족했네요.
연말까지 일단 미국 일부 물가 상승이 240% 상회하는 것이 보일지도 모르죠.
결국 노동자를 서비스에서 제거하는 방향으로 버티는 쪽으로 가다보면 소비자도 제거되고 노동은 새로운 시장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생필품이 부족하면 노동은 생필품으로 변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잡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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