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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321

중화 문화권이냐 중국 문화권이냐 고래부터 한자 및 중국의 고대 국가와 교류한 나라들에게 중국의 영향력은 강력하게 남아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작금에 이르어 살펴보면 중국 공산당이 펼친 문화혁명의 서슬에서 중국 문화는 사라지고 중화 문화만 남은 상황입니다. 과거부터 이어져 온 유교적 전통에 강했던 우리나라도 중국 문화권이라는 꼬리표에서 점차 더 자유롭게 되겠지요. 인터넷 덕분에 토지를 기반으로 한 문화권역의 인식도 점차 옅어지는 마당에 남은 건 민족적 유대감을 통한 교감 뿐이라 중국은 중화 문화권에 대한 집착이 강한 편입니다. 하나의 중국을 외쳐보지만 현실은 공산주의 중화사상으로 땜질 된 허상인 것이죠. 중국 문화권이라는 말에 잠깐 생각이 들어 기재해 봅니다. 이미 변질된 중국 문화권이라는 문화 혁명 때 죽은 말보다는 공산주의 독재로 변.. 2021. 1. 8.
에픽의 돌출 행동의 나비효과는 유니티의 매각일까? 그냥 상상일 뿐이다. 에픽의 돌출 행동으로 말미암아 나비효과가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현재로서 에픽의 자신감은 기술적 우위에서 나타난다. 현장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 둘 다 쓰는 입장에서 기술하면 그래도 방향이 다른 것이 맞다. 언리얼은 최고의 경험을 주는 것이 목적이고 유니티는 최선의 경험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 보기 때문이다. 일단성능은 언리얼이 높다. 그러나 콘텐츠 구성능력은 유니티가 높다. 간단한 게임성에서 멋진 그래픽을 추구하는 것과 다양한 게임성을 추구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비교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암튼 언리얼의 독주와 돌출 행동 덕분에 유니티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사면 서로 좋을 것 같다. c#인데 애플이 설마 하겠지만 유니티가 스위프트로 바꾸.. 2020. 12. 24.
비트코인의 현재 광풍은 사기극이 될 수 있습니다. 드디어 탈출 기회가 왔습니다. 모두 떠날 준비 하고 있는 분도 아닌 분도 있을 겁니다. 거래량과 거래현황도 건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승은 위험신호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우려 속에서 또 대규모 해킹(이라고하고 또는 횡령?) 및 다양한 시그널을 통해 해먹겠다는 겁니다. 거래량은 좋은 모양새가 아닙니다. 관심이 멀어진 겁니다. 개인적으로 손바꿈 일어나기 좋은 상태라 물리지 말고 신경도 안쓸겁니다. 2020. 12. 17.
한국에서 쉽지 않다. 번번히 탈락. 나름 최선을 다하려고 했지만 역시 부족했던 것이리라. 간간히 오는 제안은 일본쪽 파견 뿐이고. 한국에서는 더이상 기술로도 경력으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없구나. 힘들여 배운 길이지만 인정을 받지 못하더라도 비아냥 받을 필요는 없다고 봤는데 천하디 천한 소리에 또 자신감을 빼았긴다. 어쩔 수 없구나 오늘도 내가 가진 모든 기술과 경험을 팔기 위해 일본에 두드려본다. 한국에서 천한 소리 들었는데 일본에서 이보다 못할 게 뭐더냐 죽기살기로 두드려보자. 인정해주는 사람과 나라가 있으면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마땅한 것인데 그걸 이제야 알았구나. 어차피 죽으면 잊혀질 것들 하나라도 남길 수 있으면 족하다. ps. 일본 행은 좌절..코로나가 발목을 잡는구나. 잊자. 2020. 12. 11.
애플 홈팟미니 보면서 보안 대란을 예상해본다. 애플 키노트가 지금 진행중입니다. 홈팟미니와 홈킷의 추가 연동이 붙었더군요. 워낙 제약적인 기능이지만 나름 만반의 준비가 된 듯 싶습니다. 갈 수록 영 좋지 않게 변하는 플랫폼 OS의 넘버링에서 그나마 iOS가 선방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추가적인 보안 이슈와 만나게 될 듯 싶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를 통한 접근을 배제한 것은 어쩔 수 없기 때문이라 이해는 되지만 말입니다. 활용성 면에서는 아쉬움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또 애플이 기존 제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낸 것 같습니다. 보안 대란은 그냥 예상입니다. 안되면 좋은거죠. 2020. 10. 14.
의료파업과 미래에 대한 생각 개인적으로 고질병을 가지고 있다보니 다양한 시각으로 해당 상황을 바라보게 됩니다. 어찌되건 개인적인 잡생각 한번 풀어봅니다. 작금의 문제는 구시대적 시스템에 그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검진과 진료가 붙어있는 것입니다. 시스템상이 이런 과정들이 하나로 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그것은 필연적으로 다수의 처리에는 약점을 가지게 됩니다.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늘어난 병과는 이러한 시스템에서 효율성을 잃고 있습니다. 이에 미래는 검진과 진료가 분리된 상황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보건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지역 기반의 민간 검진시장이 열리고 해당 검진 산업을 바탕으로 의약분업 때와 같이 검진과 진료가 나누어지는 역할로 가는 것이 현재의 모두에게 불합리한 구조를 해결하는 방안은 아닐지 생각해 보는 것입..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