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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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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으로 해보는 잡생각 국가적 위기가 닥쳤다. 수백만명에 이르는 접속자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 유수의 인력과 업체를 수소문 하였으나 유관업체의 관련사가 일을 위탁받는다. 플랫폼 업체들은 이번 기회를 영업의 장으로 삼고 격돌하고 각자 어드바이저를 통해 성공적으로 가능하다는 뻐꾸기를 날린다. 여기에 아키텍쳐는 전문가가 끼지 않을 확률이 크다. 위탁업체는 상급기관과는 늘 지급이 부당한 계약이지만 미혹되어 불안요소는 보지도 않고 넘어간다. 사고가 났다. 해결 가능하다고 여기저기 말해준다. 해결해 본다. (내가 사업관련자면 여기서부터는 무조건 녹취한다.) 사고가 났다. 해결 가능하다고 말해주는 이가 줄어든다. 그래도 해결해 본다. (내가 사업관련자면 여기서부터는 소송대비한다.) 사고가 났다. 해결 가능하다고 했던 사람이 없어졌다. 그래..
작은 소리로 외쳐본다. 벙커침대 낮은 아래에서 짐을 정리하다 들지도 못하는 목을 가누며 작은 소리로 외쳐보았다. 내 목소리가 다른 이에게 들릴까 염려되어 나만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말하였다. 몸을 가누지 못할 공간에서 작은 외침을 하려하니 숨을 가빠오고 식은 땀이 나기 시작한다. 한번 두번 부디 나의 외침이 들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이내 더 작은 소리로 외쳤다. 나조차 듣지 못하는 내면에서 퍼져나간 소리는 누가 들어줄까. 부디 이 미련한 자의 기도가 어딘가에 닿는다면 들어주소서. 내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주소서. 부디 이 우둔한 자의 기도가 들린다면 지켜주소서.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 주류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보이는 게 다르구나.. 차악이 좀 더 나은 선택이라는 믿음도 점차 퇴색되어간다. 결국 이등국민이 죽기전에 남길 수 있는 것은 단말마 뿐이지만 이도 큰 울림으로 넘어가지 못한다. 그러니까 외침을 하자. 어차피 이도저도 되질 않을 세상이다. 미친 것처럼 외쳐보자. 적어도 나는 살고자 했다고 말이다.
600만 동시 접속 시스템 구상 온라인 개학이다 뭐다, 암튼 말 많은 상황에서 일부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다는데 더 쉬운 방법은 놔두고 뭐하는지 몰라서 잡설을 풀어봅니다. 국내 인프라 중 대부분이 초고속 인터넷 환경이라고 하고 5G(하자 많은 기술?)가 상용화 되었다고 하지만 600만 동시 접속은 신규 단일 풀듀플렉스 채널로 만드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순차적인 경우 채널당 유지도 아무리 병렬처리 한다지만 한계가 있죠. 신규로는 말이예요. 그런데~ 결론은 현재 IPTV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활용 및 구축을 활용한 구조인데 기존 사업자들을 끌여들여서 웹 클라이언트로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주문형 비디오 채널이 만들어질 것이고 유튜브는 흥미롭게 바라 보겠죠. 이거 세계를 지배하는 구글이 한국에서 밀리는 건가? 그럴리 없지만 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