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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330

부유론 정의론에 대한 내용이 교육방송에서 나오면서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한 부분이 다시금 떠올랐다. 정의론은 모두가 차별없는 시작을 강조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그렇지 않다. 과거에 비해서 현대는 더 많은 교육과 더 나아진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정의론에서 이야기 한 시작은 오히려 더 뒤떨어지는 느낌이다. 과거에는 귀족등 현격한 차별이 있었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겠지만 그 이유를 풀어본다. 우선 현대는 무엇이라고 정의해야 할 것인가 각자 다른 이야기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민주주의에 의한 사회라고 하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민주주의 이전에는 봉건 왕정이 있었고 이 환경하에서 인간이란 태어남과 동시에 낙인이 찍힌체 살아야 하는 강력한 계급사회였다. 현대는 계급의 근간이었던 왕정과 봉건주의가 무너진 후 정의.. 2014. 5. 27.
이력 정리 포기.. 2009년에 정리했던 제작 어플리케이션 이력을 정리하려 했는데 NDA 맺은 업무라던지 정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서비스 또는 대략 어느정도 하다가 자빠지거나해서 85종 정도 되는데 이미지 찾아서 붙이고 작업이 하루 이틀로 안되네요. 시간은 너무 야속합니다. 이지경이 되도록 성공작 하나 없다는 점에서 반성하게 됩니다. 그런데 먹고 살려면 외주 개발해야 ㅜㅜ 하니 성공은 요원하군요. 2014. 5. 20.
망상과학 존재의 속도와 방향 문득 깨닮음의 공간에서 한가지 망상과학이 나의 뇌내를 떠돌기 시작했다. 사실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다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거북이와 토끼가 존재하지만 서로 다른 존재의 방향 탓에 약간의 속도 차이로 삶을 살아가고 있고 모든 것 중에 빛보다 빠른 것이 없다는 것처럼 빛은 인지영역 안에서 가장 다른 방향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생각. 사실 존재한다는 것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에 유지되는 물리적인 생태라는 망상이었다. 멈추면 허물어지며 충돌하면 부수어지는 얼핏 너무도 단순한 것이 존재라는 것이 아닐까. 빅뱅이후에 모든 것이 가속하고 있다면 말이다. 우리는 멈추어 있다고 할 수 없을 듯 싶다. 상대적인 방향의 차이만이 존재하는 것이지, 오늘도 또 별 생각을 다하며 공상과.. 2014. 5. 4.
오큘러스 사의 VRCD정책 잡설 오큘러스 리프트의 VRCD프로그램에 관련하여 지원했다가 시껍하게 되었다. VRCD는 오큘러스사가 페북에 인수되며 생긴 자금 중 500억 가량을 개발자 지원에 사용한다며 발표된 내용인데 허들이 존재하는 듯 싶다. https://share.oculusvr.com/ 일단 저 곳에서 좋은 평가가 필수 인 것으로 보여지며 자세한 금액은 아직 알 수 없다. 힘내자 인디여. 2014. 5. 2.
휴 캐슬워즈 무료판이 앱스토어에서 검수중입니다. 오랜만에 해서 조금 고생했네요. 구글 플레이 계정 정지된 이후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앱스토어에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구글 한국 부서에 아는 분이 계시더군요. 부디 좀 잘 되었으면 좋겠지만 ㅜㅜ 가난한 인디 개발자 입장상 IT노가다를 뛰지 않으면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어서 어떻게 할 수 없이 한숨만 나옵니다. 구글 플레이 올리는 분들은 등급분류에 신경쓰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겜히로 아직 안죽었어요. ㅎㅎ 2014. 4. 21.
전자화폐의 궁극적인 모델은 무엇인가 비트코인이 요즘 잠잠하다. 물론 아주 잠든 것은 아니지만 몇달전에 비하면 역시 조용한 듯 싶다. 그런데 이 비트코인 덕분에 이후로 무엇이 전자화폐를 원하고 지원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실 화폐란 국가가 지급을 보증 및 강제하는 통화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비트코인과 같은 것은 국가가 아닌 자금력을 지닌 단체가 지급을 보증한다. 앞으로 구글달러, 애플달러, 삼성달러 같은 기업이 지급을 보증하는 통화가 생길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다고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이미 한 국가를 넘어서는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기업들이 존재하고 있고 이에 상업가들의 이상향과도 같은 환경이 도래하리라 예상된다. 과연 돈인가 인간인가 기업인가 국가인가 모호하게 되어갈 것인지... 201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