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talk180 슈퍼 혼두라 (H.C & FM7 & S.S & Pro-53) super contra 혼두라는 1987년 코나미에서 발매한 바이오런스 SF 액션게임이다. 당시만해도 획기적인 시스템에 대중적인 스토리라인 (람보 코만도 에일리언 ㅎㅎㅎ)을 두루 가지고 등장하여 엄청난 파급 효과를 자아냈다. 나도 오락실에서 무수한 코인을 헌납하며 공포와 긴장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에 올리는 것은 1988년 발매된 혼두라 그 두번째 이야기 슈퍼 혼두라 에일리언의 역습이다. 물론 다른 혼두라도 많지만 액션 자체는 슈퍼까지가 가장 좋다고 본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전작에서 1년후) 서기 2634년 12월 수수께끼의 에일리언 군단과의 전투가 지난지 1년, 지구는 그 마의 손에서 탈출한 듯 보였다. 그런 나날이 지속되던 어느 날 남미 사막지대에서 GX군 제 7방면사단의 군사훈련에 참가하.. 2008. 11. 7. 드라군 마이트 (H.C & V.C & FM7) dragoon might 코나미에서 만든 마샬챔피온은 특이하게도 무기시스템을 사용한 게임이었다.(그 놈의 톤파는 코나미에서 다양하게 등장한다.) 이 드라군 마이트도 무기 시스템을 사용한 게임인데 오락실서 사람들이 별로 안하던 게임으로 속한다. 당시만해도 다양한 격투 게임이 무더기로 나오던 시기라 (1995년) 묻혔다가 무겐등을 통해 다시 나오고 있다. 킹오빠를 고려한 3vs3도 있고. 코나미는 톤파를 쓰는 건 무조건 여자로만 보는 경향이 있었다. 음.. 스토리를 살펴보자. 용의 각인이라는 신물이 있었다. 이것은 조각으로 나뉘어 세계의 어딘가로 사라졌다. 흩어진 용의 각인을 모두 모아 하나로 만들었을 때 이것은 어떠한 소원이든지 들어준다고 한다. 부귀영화, 그리고 영원한 생명까지. 그렇게 역사가 흐르고 이.. 2008. 11. 5. 유미미믹스 (H.C & V.C & FM7) yumimi mix 유미미믹스는 메가CD에 대한 나의 동경 중 하나였다. 루나 더 실버스타에서 촉발된 MCD에 대한 동경은 대략 2년정도 지속되었는데 추후 올릴지 고민중인 아네트여 다시한번이라던지 명작게임이 있는 게임기였다. (물론 텔레넷에 대한 개인적인 추종 탓이다.ㅎㅎ) 이 유미미믹스는 1992년 게임아츠에서 개발한 몇 안되는는 디지털 코믹(사실 어드벤쳐랑 차이가 뭔가? 이후에도 별 장르가 다 나왔는데 어차피 어드벤쳐로 구분될 뿐이다.)인데 이 작품 자체는 만화가 다케모토 이즈미가 엄청나게 많은 참여를 했기 때문에 (당시 개발자들로서는 죽을 맛이었겠지)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원화를 충실히 이식했기 때문이다. 당시만해도 아니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원화와 게임내 작화가 서로 비슷하지도 않는.. 2008. 11. 3. 사이코 솔져 (H.C & S.S & Pro-53) psycho soldier 1987년 SNK에서 발매된 강제 종스크롤 액션게임 사이코 솔저는 실질적으로 아테나2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이유는 주인공 아사미야 아테나가 아테나1의 주인공 아테나 공주의 자손이라는 설정 탓이다. 나로서는 아테나1이 더 재미있었지만 일단 2도 어느 정도는 괜찮았다. 몇가지 컨셉 미스로 인한 문제로 인하여 아쉬운 점이 존재하지만 이는 당시 업계에서도 용인되었던 부분이고 현재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으니 그냥 넘어간다. 바쁘면 어쩔 수 없지 않는가. 아무리 후손이라지만 멍청한 표정이 같아. 근데 킹오파에선 야무지단말야 반대로 켄슈가 벙하고. 스토리를 살펴보자. 아득한 과거 시우마라고 불리우던 이종의 생물이 지상에 존재했다. 그들은 수많은 고대의 문명을 멸망시키고 세계를 어둠으로 .. 2008. 10. 31. 기획자가 생각하는 게임음악이란? 게임음악과 대중음악과의 관계는 어떤 것일까? 과거와 달리 작금의 게임업계는 규모의 경쟁을 통한 일탈을 경험하고 있다. 풀 오케스트라, 유명 대중음악가, 유명 영화음악작곡가 등등 이 모든 것들이 왜 일탈로 넘어가는 것인지 설명해 보겠다. 일단 일탈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연유부터 들어보자. 일탈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정해진 목적에서 벗어났다는 것이다. 그럼 왜 게임음악이 일탈하게 된 것인가. 이는 이미지의 변화 기획의 방대함 프로그램 코드 사이즈의 증가와 달리 음악은 그 규모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 때문이다. 물론 음향이라는 기준이 있지만 (음질과 더불어) 음량이라는 기준과 섞여 정량적 측정이 어렵다는 것이 음악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일탈의 길로 내몰았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이제 본론으로 들.. 2008. 10. 30. 이까리2 노호층권 (H.C & Pro-53) IKARI2 난 Pro-53의 음색이 좋다. 구닥다리 귀라 그런가? 아니면 심장이 구닥다리라 그런가? 이까리는 SNK에서 1986년 발매한 횡스크롤 슈팅게임이었다. 이번에 소개하는 노호층권은 이카리2 편격이고 역시 주인공은 랄프와 클락이다. 킹오파에 나오는 랄프와 클락 레오나는 모두 이 이카리 출신이고 사실 좀 약해보이는 이미지긴 해도 이들은 무기만 들으면 킹오파에서 최강의 멤버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 는 이카리의 랄프, 클락과 킹오파의 랄프 클락은 다르지만. 국내에서는 오락실에 붙여진 제목이 람보가 가장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람보가 모델이기 때문이다. 스토리는 전작과 달리 너무 심플하다. 이까리1에서 국제질서를 위협하는 악의 조직과 싸우는 게 목적이었다면 이번 내용은 아늑한 휴식을 즐기던 클.. 2008. 10. 29. 이전 1 ··· 3 4 5 6 7 8 9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