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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열쇠 (H.C & O.C & S.S & FM7) 솔로몬의 열쇠 1986년 테크모가 참 잘나가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액션퍼즐게임이다. 어릴 적 오락실에 돈 헌납하던 게임 중 하나이면서 당시 많은 파급력을 가지고 있었다. 20원으로 오락실가던 시절이니까 내 입장에서는 문방구 셀로판 인베이더와 같이 접한 시기였다. 스토리를 살펴보면 마법사 다나가 세상에 퍼진 악령들을 봉인하고 평화를 되찾기 위해 마법서 솔로몬 의 키를 구하러 마의 성좌궁에 들어서는 이야기이다. 좀 더 자세히 하자면 세계가 아직 혼돈의 상태였던 시기 악령들의 악행은 폭주하고 있었다. 위대한 왕 솔로몬은 마술을 연구하고 그 성과를 기록한 마법서 솔로몬의 열쇠의 마력으로 악령들을 성좌궁 깊은 곳에 봉했다는 전설이 있다. 그 전설을 믿고 오랜 시간을 찾아나선 마법사가 있었다. 그는 결국 성좌궁을 .. 2008. 4. 13.
[단편] 사망신고서를 쓰는 남자 과거 리얼판타에 올렸던 글이다 개인적인 체험과 상상을 조합하여 만들었다. --------------------------------------------------------------------------- 게임혼 -------- 때이른 여름이 오고 이제 막 더운 날인가보다 하고 생각할 만한 날이었다. 몸이 늘어지고 피곤하여 어느 곳도 가고 싶지 않았지만 불현듯 스치는 불길함에 오랜 지병을 가진 나로서는 3년 만에 병원을 가게 되었다. 3년간 남에게 말 못할 병을 잊고 살다 다시 찾은 병원에서 나는 청천벽력과 같은 이야기를 듣고 말았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그간 얼마나 진행되었나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3년 전의 그 늙으수레한 의사가 나를 진찰했다. 피검사 소변검사 그리고 뭔가 이상한지 조직검사까.. 2008. 4. 12.
킹스 나이트 (Pro-53 & S.S & FM7) 1986년 스퀘어에서 만든 RPG성 슈팅게임으로 플레이어가 기사, 마법사, 몬스터, 도둑 4명의 용사를 번갈아가면 조정하고 대열을 짜면서 싸우는 게임이다. 일부에서는 이런 장르를 포메이션 RPG슈팅이라고도 한다. 패미콤으로 발매되었고 게임에서 쓰인 타일을 보면 파판에서도 쓰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ㅋㅋ 스토리는 오르세아왕국의 왕녀 크레아공주가 사악한 드래곤이 지배하는 잔데왕국에 잡혀가면서 오르세아 왕이 공주를 구해오기 위해 4명의 용사에게 명령을 내리며 시작한다. 명성 높은 기사 레이젝, 풍부한 지식의 마법사 카리버, 정의의 마음을 가진 몬스터 바루사, 어리지만 용감한 도적 토비 4명이 잔데의 마성으로 목표로 나아간다. 음악은 메인테마이고 역시 내 맘에 맞춘 녹음이다. 원작과 달리 일부 공백구간에.. 2008. 4. 10.
헤쳐모여 알고리즘과 테스트 이전에 만들어 놓았던 z정렬과 더불어 헤쳐모여 일렬로 따라와~ 역시 PC로 만드는 게 좋을까? 모바일은 현재 상황도 안좋고 고민이다. www.gamehon.comwww.gamemotor.com 2008. 4. 8.
갤럭시 포스 (FM7 & S.S & Pro-53) 갤럭시 포스는 1988년 세가에서 발매한 체감형 게임 제 6탄 슈팅이다. 덕분에 사실상 스페이스 해리어난 아프터 버너랑 같은 류의 조작성을 보여준다. 체삼형 게임이 뭐냐고? 오락실에서 보면 운전대만 달려도 체감형 게임기라고 보면된다. 일부에서는 세가 체감형 게임기의 최고봉으로 갤럭시 포스를 꼽는데 일단 좋긴하다. 발매직후 동년도에 밸런스와 영구패턴을 수정하여 갤럭시 포스2라는 이름으로 재발매되기도 했다. 그래서 현재까지 모바일등 컨버전되는 버전은 2탄이다. M.J를 세가의 팬으로 만든 게임이라는 전설도 있고 ㅋㅋㅋ 스토리는 먼 은하의 끝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쥬노스 항성계에 갑자기 침략을 시작한 제4의 제국에 대항해 최신예전투기 TRY-Z 가 항성계의 미래를 위한 전투를 벌인다는 것이다. 결국 지구.. 2008. 4. 8.
Orient Saga 클베 시작했다. http://www.gxg.com//Battle/LiveBattleDetail.aspx?MType=McNavi10&MainNo=3&SubNo=1&VPID=0028138920&GameType=1&ProductType=08 SKT, KTF 모두 개발완료 된 상태이고 클베 진행중이다. 내가 맡았던 부분은 서버쪽. 기획자가 왠 서버? 라고 하겠지만 할 사람이 없어서 내가 했다. 나 이외에 2명의 손길이 닿았던 소스라 골치 아픈 부분이 많았지만 버그도 잡고 기능도 추가하고 마무리 지어서 클베까지 가게 되었다. 원래는 2006년도에 그레텍에서 KTF로 클베 했었지만 버그도 있었고 상용화까진 어려운 상태였다. 그런 그레텍이 모바일 사업부 철수하면서 모 업체에 주었고 내가 거기서 마무리를 지은 것이다. 암튼 우여곡절 .. 2008.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