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talk180 엑자일2 (H.C & Pro-53 & A.S & S.S & FM7) 엑자일, 바리스로 유명한 텔레넷에서 만든 ARPG로 1988년 1탄 발매 후 그 독특한 게임성을 인정받아 바로 다음 2탄을 발매하게 된다. 부제는 사념의 사상. 논란이 많은 게임이란 말이지, 아직도 말이 많아. 환각제로 체력을 회복하거나 공격력을 높이는 등 당시 논란이 되는 요소가 있어서 국내에는 정식으로 들어올 수 없었다. 스토리도 충격적인데 퍼스컴판과 PC엔진판은 좀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1편의 엔딩에서 시작되는 2편의 이야기는 얼떨결에 20세기 냉전체제의 미소 양국 정상을 암살한 주인공 세드라는 다시 12세기로 돌아와 어세신의 새로운 보스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몽골의 침공으로 쇠약해진 이슬람을 복구하는 와중에 십자군이 공격해 오면서 세계를 지배하려는 무리들과 싸움을 시작한다. 사실 내용을 .. 2008. 5. 31. 그린베레 (Pro-53 & FM7 & S.S & H.C) 1985년 코나미에서 만든 그린베레는 아이렘의 그린베레와 달리 액션게임이었다. 당시만해도 이 그린베레를 하면서 개에 물리면 무조건 죽는다는 고정관념이 생길정도였으니 어린 내가 얼마나 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기가찰 정도다. 물론 나이프 하나가지고 설칠 때의 암담함도 말이다. 쇠고기 재협상하란 말이다. 추억은 뒤로하고 스토리를 살펴보자 환상의 게릴라부대 그린베레에 소속된 주인공 스티브는 수수께끼의 적이 개발중인 비밀병기를 파괴하란 지령을 받게 된다. 그러나 적의 기지에 잠입하기 위해서는 일체의 장비를 들고가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단지 나이프 하나만 들고 적의 기지로 잠입하는 스티브, 한 영웅의 임무가 시작된다. 단순한 스토리. 당연하지만 스토리는 별로 상관 안해도 된다. 음악은 내 취향에 따라서 스테이지.. 2008. 5. 29. 아레스의 날개 (O.C & H.C & FM7 & A.S & Pro-53) 아레스의 날개, 캡콤에서 1986년 발매한 종횡 교대 스크롤 슈팅게임이었다. (달리 말하면 슈팅과 액션의 결합정도?) 오락실서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보냈던 나와 같은 세대라면 아마 날개달린 주인공과 입벌린 적이 기억날 것이다. 미셀 하트는 생각보다 글래머라는 소리지. 케빈은 안 중에 없더라. 어린 시절 특유의 세계관 덕분인지 잊혀지지 않던 게임인데 스토리를 살펴보자. 인류가 이성인이 가져온 거대 컴퓨터 다크에 의해서 고대문명에서 초미래문명으로 변혁을 이루려고 하는 때, 갑자기 다크가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차례로 살해당했고 인류는 확실히 멸망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것을 슬퍼한 군신 아레스는 2명의 젊은 남녀, 케빈 워커와 미셀 하트에게 사랑과 용기의 날개를 주어 인류의 미래를 맡겼다... 2008. 5. 27. 와이와이월드 (H.C & Pro-53 & FM7 & A.S) 1988년 패미콤으로 나온 와이와이월드는 코나미의 대표적인 캐릭터들을 모아서 만든 보너스 게임이었다. 당시 최강의 7인이라던지 암튼 슬슬 컨텐츠가 축적되면서 유저 서비스 차원에 만들어진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재미는 좋았다. 특히 2탄이 재미있었다. ㅎㅎㅎ 액션 슈팅 카지노 다양하게 버무려진 게임성은 지금 해도 재미있다. 안드로이드라서 그런가? 쭉빵인걸? 스토리를 살펴보자. 코나미의 영웅들이 평화롭게 모여있던 어느 날 (6명) 악의 대왕 왈다가 지구를 습격하였다. 코나미의 영웅들은 코나미맨 한명을 제외하고 모두 잡혀가는 일이 생기면서 시나몬 박사가 코나미맨을 호출해 자신이 만든 안드로이드 코나미레이디와 함께 왈다를 물리치고 지구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과연 코나미맨은 코나미레이디와 잡혀있는 영웅들을 .. 2008. 5. 23. 어반 챔피온 (H.C & Pro-53 & FM7) 1984년 닌텐도에서 패미콤을 위해 내놓은 신작(신기한 게임) 중 하나로 오리사냥과 더불어 초반 패미콤 인생에서 날 불태우던 게임 중 하나였다. 최초로 샀던 패미콤용 팩 중 하나였기 때문에 (테니스랑 더불어서) 더 기념적인 게임이다. 두명이서 하면 불타는 전투, 과거부터 현재까지 닌텐도는 이런건 잘한다. 친구를 밀쳐서 맨홀로 빠트리면 그 통쾌함이 ㅋㅋㅋ 암튼 일부에서는 격투게임의 원조라고 부르기도 한다. 화분이 젤 무서웠다고~ 아닌가? 스토리는 매우 심플하다. 법과 질서가 공존하지만 밤이 되면 힘이 지배하는 도시를 제패하기 위한 스트리트 파이터의 격투이야기이다. 주인공 이름도 없고, 그져~ 기억 나는 건 화분 떨어지는 소리와 맨홀 빠지는 소리 뿐이구나. 원작자라면 아마도 모든 것을 알테지만 메뉴얼에도 해.. 2008. 5. 21. 플라피 (H.C & Pro-53 & FM7) 커비같지만 아니다. --; 플라피라고.. 1983년 X1 기종을 시작으로 2005년 모바일까지 많은 시대를 같이한 플라피는 디비소프트에 의해 만들어졌다. 퍼즐의 고전이라 불리우는 플라피는 초기 퍼즐 형태에서 적을 물리치는 액션요소가 첨가되어 일대 획기적인 게임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기념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 국내의 대부분 유저는 내가 지나온 길과 같이 패미콤 합팩에서나 만났을 것이다. ㅎㅎㅎ 이 게임도 알흠다운 스토리는 있었다. 게임이 변화하며 없는 듯 취급되었지만 말이다.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플라피 소년의 고향이 있는 아름다운 혹성 블루스타는 어둠의 제왕 가로응고로에 의해 침략받았다. 자랑스런 블루스타의 사람들은 싸움도 침략도 원하지 않아 별과 같이 자폭하는 길을 선택하고만다. 그러나 플라피는.. 2008. 5. 1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