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086

M1 pro Max의 등장과 우려의 현실화 드디어 m1 pro와 max의 실체가 어느정도 나왔습니다. 실제 기기를 확인해 봐야 하겠지만 조금 엉성한 OS완성도에 비해 많은 기대가 되는 상황이죠. 성능 확실한 거란 기대치는 높아요. m1의 워낙 성공적이라 말이죠. 물론 pd전원문제등 아직도 불안이 있지만 발표와 함께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듯 싶습니다. 각설하고 m1의 등장은 개인적으로 마냥 반갑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m1 pro, max 라인 업을 통해 그 우려가 현실화되어서 더욱 말이죠. 애플의 정책은 스폰지 같은 구매력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m1의 현실적인 가격정책은 많은 우려 속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 나오게 되는 m1 pro와 max는 아이폰 때 만든 가격정책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자체 칩셋을 통한 가격 장악.. 2021. 10. 20.
ADMOB unity 6.1.1 fix 1. UnityEditor.RetainedMode:UpdateSchedulers () 2. Hierarchy change detected while computing layout, this is not supported. 우선 현재까지 수정 내용은 git에 적용 안되어 있으니 임시로 보면 됩니다. public static GoogleMobileAdsSettings Instance { get { if (instance != null) { return instance; } instance = Resources.Load(MobileAdsSettingsFile); if (instance != null) // 여기 추가. return instance; Directory.CreateDirectory(MobileAd.. 2021. 10. 11.
오징어게임 덕분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오징어게임이 핫한데 덕분에 조금 기분이 좋습니다. 2010년 첫 서비스했던 달고나 퍼즐의 다운로드가 늘었어요. 월 1 다운로드에서 일 5 다운로드로 말이죠. 엄청난 발전입니다. 물론 티스토어라던지 잊혀진 고대의 마켓에서 서비스 할 때는 순위권에 있어서 좋았지만요. 어차피 버스비도 안나오는 구조이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그리고 슬픕니다. 웃프네요. 어차피 어차피 미안함만 남은 할말이 없는 삶에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오징어게임에서 달고나를 소재로 진행한 게임이 긍정적인 평가였던지 매우 반응은 좋아요. 앞으로도 많은 좋은 작품에서 꼽사리끼고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달고나는 쿠키가 아니라 캔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명칭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고 좀 더 나아가면 슈가 캔디라고 하는 것과 같.. 2021. 10. 3.
블루워터 파란색 음료가 있다.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평범한 것이 아니었다. 통칭 블루워터. 다른 것들도 있지만 지금와서 블루워터는 오직 한가지만이 떠오른다. 세계가 절망과 공포에 빠져있을 때 인간의 본성은 이성을 흐리며 괴물과도 같은 모양새를 가지게 되었다. 절망과 공포에서 광기가 나타난 것이다. 평범했던 과거라면 나오지 않을 광기는 인간의 존엄이 쌓은 탑을 무너트리며 블루워터를 만들어냈다. 영원한 생명의 상징으로 말이다. 오늘 또 매스컴을 통해 세계는 블루워터 시음자가 중계되는 화면을 보게 된다.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중계되는 시음자는 세계적인 부호였다. 나름 공정한 추첨이라고 하지만 블루워터를 마실 수 있는 사람은 늘 평범과는 거리가 멀었다. 화면이 꺼지며 한숨소리가 흘러나오다 냉소적인 말소리가 들린다.. 2021. 9. 23.
엔틱 [잔상] 그리고 [까페] 맑은 날이 이어졌다. 바람은 시원하지만 햇님의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쬔다. 새로 생긴 까페에 다다른 발걸음이 멈추어 버렸다. 고풍스런 가구들이 명화처럼 배열된 안쪽을 보고는 도저히 그냥 갈 수 없었기 때문이리라. 뜨거운 햇살아래 엔틱한 쉼터에 들어서 우리도 명화의 등장인물 마냥 자릴 잡는다. 멋적게 들어서고 주문을 하고 보니 커피, 밀크티, 초코화산이 나왔다. 그렇다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 한 것은 이런 진한 색과 맛이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 지금은 미래의 불안도 현재의 무료함도 과거의 아쉬움도 잊고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겨본다. 2021. 9. 20.
가상, 암호 화폐의 절망적 미래를 망상하다. 바야흐로 국가적 전자지갑의 시대가 도래했다. 화폐경제에 자신감이 부족한 일부 국가들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그 당위성을 위해 국민들에게 비트코인을 할당하는 과정에서 향후 어떤 문제가 일어날지 망상해보자. 많은 지갑을 통해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확장될 것으로 보여지는 것은 외견이다. 결국 국가에서 만든 지갑과 거래 규약이 등장할 것이다. 일부 금지된 지갑으로의 거래는 중단될 것이며 국가인증된 규격의 거래만 인증 될 것이다. 사람들은 인증이 가능한 주소 및 IP를 토렌트처럼 찾아다녀야 할 것이며 이 또한 막힐 것이다. 국가의 플레이어 참여로 인하여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들은 미래가 어둡게 변했다. 양자암호를 통한 파멸이 아닌 정책적인 사망선고가 일어난 것이다. 물론 아직은 아니지만.. 종극.. 2021.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