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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듀로 레이서 (H.C & Pro-53 & S.S) 엔듀로 레이서는 1986년 지금은 세미세가인 세가에서 만든 명작 게임이다. 당시에는 획기적인 도로 알고리즘과 (이후 아웃런에서 왕창 써먹는다) 멋진 음악(코모도어판의 경우 음악이 경이로울 정도다,)이 어우러진 명작인데. 역시 내맘에 맞춘 녹음이다. 놋북 성능상의 문제로 다양한 악기는 사용하지 못하고... 블로그 한계상 2메가 넘는 파일은 올리지도 못해서 개인계정으로 올린다. 아마..10명이 플레이하면 트래픽 제한 들어갈터.. 출처: 엔듀로 레이서 - 메인테마 기획자가 누구냐고? 국내에도 추종자를 거느린 스즈키 유.. 이미지는 세가마크3용과 아케이드 센터용 팜플렛이다. www.gamehon.comwww.gamemotor.com 요즘 의욕저하야.. 2008. 3. 28.
꿈공장 두근두근 패닉 (H.C & Pro-53 & FM7) 1987년 패미콤 디스크 시스템으로 발매된 꿈공장은 개발을 닌텐도에서 맡은 만큼 (주축 맴버 전원)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준 게임이다. 발매는 후지테레비에서 진행했고 일본외에서는 마리오 브라더스2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된다, (미국 유럽) 아무래도 마리오라는 이름이 더 많이 팔릴테니까.. 일본에선 이후 마리오USA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된다. (캐릭터만 마리오로 바뀌었을 뿐 시스템은 그대로) 원래 꿈공장은 후지테레비에서 기획한 꿈공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꿈공장의 대표 캐릭터들을 이용한 게임이었다. 역시 과거 즐겁게 했던 게임이고 웬쥐~ 야채스런 생각이 들 때면 한 번쯤 기억나는 게임이다. 스토리는 몽우계라는 세계가 있었다. 이 몽우계에는 무우라는 주민들이 살고 있었는데 주민들의 꿈에 의하여 세상 변화하는 불가사.. 2008. 3. 24.
폭도의 난동인가?...강경진압인가? 모 뉴스 기사의 제목이다. 진실을 몰라서 저런 제목을 단건가? 사실 그대로를 전달할 뉴스 자체가 사견으로 인해 우유부단함을 가지고 있다니 진실을 전달하기 어려운 작금의 현실이.. 너무도 더디구나. www.gamehon.comwww.gamemotor.com 2008. 3. 21.
원맨 게임개발자의 길 간혹 저런 외계인 같은 원맨 게임개발자들이 있긴 하다. 혼자 북치고 장구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왜 어려운지 살펴보자. 속된 말로 아무나 기획하고 아무나 코딩하고 아무나 그리고 아무나 음악을 만든다. 아무나 영업뛰고 그런데 아무개는 각 직종의 전문가들 만큼의 효율을 내지 못한다. 일례로 클라 풀그리머가 서버하고 싶다고해서 서버시키면 전문서버가 2개월이면 만들 것을 학습과 삽질을 통해 7개월 걸리는 것이다. 더 걸릴 수 있다. 노력파라면 5개월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평범하겐 1년간 공부한다고 보면 된다. 회사에 공부하러 다니나? 그런 건 아니지 않는가.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원맨 게임개발자의 길은 매우 험난하기도 하메 지루함까지 동반한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본인이 원.. 2008. 3. 17.
바이러스 고든 바이러스 고든. story 1. 끊없는 비명의 연속, 그리고 흘러 넘치는 혈액의 비릿한 내음이 가득찬 실내에서 나는 절망했다.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하는 어둠으로 가득한 실내에서 나는 공포에 침식 당하고 있었다. 비명 소리에 정신을 놓아 버릴 것 같은 순간 누군가 필사적으로 나의 입을 막았다. 나는 비명을 지르지 못하고 그 따스한 손에서 또 다른 비릿한 피가 흐르며 정신을 잃었다. .. 눈을 뜨고 보니 이미 정오의 시간이었다. 간밤의 꿈으로 인해 누워 있던 이부자리는 흥건한 땀으로 가득했고 위에서는 잊혀지지 않는 피내음으로 인해 구토가 밀려왔다. 5년전 희대의 살인사건에서 살아남은 이후 꼭 이날이면 이 꿈을 꾸게 되었다. 5년전 가족과 함께 유원지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가 그를 만나게 되면서 나의 삶.. 2008. 3. 11.
길게 느껴지던 시간이 아쉬워라. 과거의 흔적을 찾아 밤길을 걸었다.꼬맹이 시절 걷던 지루한 골목은 서른의 문턱에 이른 지금에는 너무 짧아 이 길이내 기억에 남은 그 지루했던 골목인지 의심이 들게 만든다. 꼬맹이 시절 지루했던 시간도 작금에 이르러서는 너무도 짧디 짧구나.. 세상의 지루함을 만끽하던 양지 위의 고양이 마냥 여유롭게 지켜보던 삶이 그립다. .. 2008.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