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고질병을 가지고 있다보니 다양한 시각으로 해당 상황을 바라보게 됩니다.
어찌되건 개인적인 잡생각 한번 풀어봅니다.
작금의 문제는 구시대적 시스템에 그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검진과 진료가 붙어있는 것입니다.
시스템상이 이런 과정들이 하나로 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그것은 필연적으로 다수의 처리에는 약점을 가지게 됩니다.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늘어난 병과는 이러한 시스템에서 효율성을 잃고 있습니다.
이에 미래는 검진과 진료가 분리된 상황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보건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지역 기반의 민간 검진시장이 열리고 해당 검진 산업을 바탕으로 의약분업 때와 같이 검진과 진료가 나누어지는 역할로 가는 것이 현재의 모두에게 불합리한 구조를 해결하는 방안은 아닐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에는 그리 시간을 길게 받지 않습니다. 대부분 검진에 소요되는 시간이 매우 많고 해당 결과를 통해 다시 진찰을 받게 되는 과정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만약 민간검진 산업을 발달하면 이러한 1차적 검진은 민간 검진센터와 진료 판단이 가능한 인력을 용역하여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더 많은 시간을 판단과 치료에 할애 할 수 있고 병의 검사기술은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작은 전환점을 통해 클라우드 클리닉의 미래가 열리기를 소망해봅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검진은 미래의 기술로 함께하기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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