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스트라타
머나먼 과거 인간의 영혼마저도 다다를 수 없는 아득한 과거의 역사 속에서 우주는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세계를 가지고 있었다. 지구만한 크기의 별이 채 5개도 존재하지 않은 닫혀진 우주에서는 오직 두개의 종족만이 존재했다. 바로 현재의 인간여인과 같은 생김새를 가진‘리시스’라는 종족과 돌무더기 같은 외모를 가지고 온몸에 털이 무성하며 크기가3미터에 이르는‘트라타’라는 종족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닫혀진 우주를 양분한 체 서로를 저주하며 전쟁이라 불리우는 소용돌이에 말려들어 있었다.
등장인물
사라: 리시스 일족의 자랑이라 불리우는 13군단에서 제5 부장군(副將軍)의 직책을 가지고 있던 자. 전쟁이 한참이던 15년전 중립역행성‘이스마엘’에서 트라타 일족의3군단과 전투를 벌이고 기함‘기요틴’과 함께 실종된다.
세겜: 사라를 아끼던 13군단의 군단장. 궁극전함‘이브’를 끌고15년동안 주춤했던 전쟁의 종식을 위해 결전지 역행성(逆行星)’이스마엘’을 향한다.
리시스트라타: 리시스 일족의 사라와 트라타 일족의 목트리가 역행성‘이스마엘’의 힘으로 창조시킨 새로운 생명체. 사라와 목트리는 전쟁의 종식을 위해 서로의 종족명을 붙여 이름지었다. 외모는 리시스 일족을 닮았으나 세월이 지남에 따라 트라타 일족의 모습을 가져가는 특이한 생명체, 사라와 목트리를 하나(주:부모님)로 여기며 이스마엘에서 지내고 있다.
아배르: 리시스트라타와 같은 신 생명체, 리시스 일족은 전쟁이 깊어짐에 따라 자신들이 트라타 일족에 비해 떨어지는 물리적 능력을 보강할 생명체를 창조해 낸다. 그것이 리시스를 기본으로 창조된 리시스와 트라타종족의 합성체 아배르이다.
케이르: 아배르와 같은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 생명체, 트라타 종족은 자신들의 물리적 능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리시스 종족의 정신력(주:초능력) 앞에선 자신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트라타 종족의 장점을 토대로 리시스 종족의 장점을 배합한 케이르를 제조하게 된다.
목트리: 트라타 종족의 제 3군단장, 역행성‘이스마엘’을 점령하는 도중 지병으로 쓰러진13군단장 세겜을 대신하여 군단을 지휘하던 리시스의 사라장군과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서로간의 엄청난 피해와 더불어 15년간 실종된다.
오래전 기획했던 내용이다. 아쉽게도 프로젝트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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