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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alk

샤이닝 포스 (H.C & FM7 & Pro-53)

by 게임혼 2008. 6. 9.

MD는 내게 있어서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은 머신이었다.

모토로라 8비트 2개 붙여서 16비트 겜기라 하기도 했고 당시에는 가장 빠른

2D처리 능력으로 소닉과 같은 게임이 선보이기도 했다. 역시 어린시절 겜기 가지고 놀

돈이 부족한 초창기에는 오락실서 시간제한 게임기를 통해 접하기도 했는데 이놈의 MD는

SRPG라던지가 부족했다. 덕분에 세가에서는 이런 부분에 많은 자회사를 설립하였고

이 샤이닝포스도 1992년 클라이막스라는 세가 자회사가 소닉팀과 더불어 개발한 게임이었다.

샤이닝 더 다크니스가 최초이지만 포스 시리즈는 1992년이 최초이다. 이후에는 GBA로 다크드래곤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다시 발매되기도 했다.

당시에는 12메가 쇼킹시리즈이기도 했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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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건성이다? 아저씨 맥스가 왜 이렇게 되었냐면 건성...

재미도 있고 이 당시가 아직도 즐겁게 기억된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암흑의 용, 다크 드래곤과의 싸움으로 멸망한 대륙, 한 때 신들에 의해서 봉인되어 천년의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전설로도 희미해지는 시기의 어느 날, 한명의 청년이 룬 대륙의 서쪽에 위치한 가디아나 왕국의 해변에서 한 승려에 의해 발견된다. 덕분에 목숨을 구한 청년은 맥스라는 자신의 이름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리고 당분간 가디아나 왕국의 기사단장 바리오스 아래에서 검의 수행을 받아온 맥스는 하루가 다르게 강한 검사로 성장한다. 그 때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룬파우스 왕국에서는 정체불명의 군사 다크솔의 현혹으로 인해 현황 람라두가 가디아나 왕국을 침공하기 시작한다.

가디아나 왕국 영내 남쪽에 위치한 유적에서 룬 파우스트 군이라 생각되는 무리가 이상한 조사를 하기 시작함에 따라 이변을 감지한 가디아나의 왕은 맥스와 그의 친구들에게 유적을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유적에서 일대 격전을 치룬 맥스 일행은 서둘러 보고를 위해 왕궁으로 향하지만 이미 왕궁은 룬 파우스트 왕국의 군대에게 침공당한 이후였다. 그리고 맥스의 스승인 기사단장 바리오스가 암흑의 검을 쓰는 적장 카인에게 쓰러지게된다. 카인은 가디아나 왕궁에 존재하는 빛을 검을 강탈하고 맥스 일행은 검을 되찾기 위해 카인을 쫓기 시작한다. 과연 대륙에는 새로운 위험이 등장하는 것인가..

내용 길다. 사실 줄일수도 있지만 내맘이라.

음악은 진혼곡으로 사용된 음악이고 역시 공좀 들였다.


www.gamehon.com
www.gamemo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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