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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Design

바람이 좋잖아

by 게임혼 2026. 9. 2.

바람이 좋잖아

구름 걷히는 와중에 거리는 전날 내린 비로 젖어 있었다

햇살 내리 쬐기 전에 잠시 가득찬 수분끼가 피부에 느껴졌다


고민거리도 없어

 

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멀리 흐릿한 너머 신호등이 아른 거린다

눈 나쁜 누가 봐도 녹색이라 달렸다, 미끄러질까 조심히 달렸다


하늘에 올라 봐봐

 

휘청, 버스가 출발하며 몸을 크게 숙였다.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구름도 없잖아

 

창 밖에는 구름 사이에 푸른 하늘이 살짝 열렸다.

다시 지하철로 들어가야 하기에 잠시 올려다 본 하늘은

흐리기도 푸르기도 한 순간이었다.

 

https://youtube.com/shorts/k4YVhCMcR6U?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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