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꽃나라 요술봉으로 방영 되었는데 내 입장에서 피에로 작품에 광적이긴 하지만 유미는 그다지 큰 감흥이 없었다. 내용은 좋은 내용이지만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변신소녀가 빠졌다는 것이 그 이유 것이다.
86년 초기 방영 되었을 때부터 매우 다양한 OSMU의 다양한 판매루트를 확보하고 진행했지만 이전 작품들에 비해 큰 성공을 이루지 못했다. 피에로의 야심찬 마법소녀 4탄임에도 변신소녀가 빠져서 일지도 모르겠다.
변신하지 못하면 성장하지 못하면...흔들리지 않는 거야.
난 페루샤가 더 좋았기 때문에 마음 속 에니 여주인공 랭킹 10위권이다. 1위는 마도카 2위는 페루샤 3위는 크리미마미 이후 생략.
아라이 쿄코가 그린 단행본은 원작과 다른 내용을 담았고 주인공의 모습도 다르다. 특이한 경우이지만 나는 파스텔 유미와 히메짱의 리본의 이미지가 겹친다. 왜일까...음...정신차려야지.
음악 자체도 매우 훌륭하다. 일부 매니아쪽에서는 사망하게 된 그녀의 프리지아 소년을 좋아하는데 내 입장에서는 좋긴 하지만 주제가가 더 강렬하게 남아 있다.
늘 이야기 하지만 당시에는 LD를 국내에서 구한다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세운상가 쪽에서나 구했지 중요 구매 루트였던 인천과 부산에는 당시 초딩이었던 나로선 불가능에 가까웠다. LD 구매시 유미의 성장한 모습도...
만화책도 좋지만 난 화보집이 더 좋다.
90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는 사용되고 폐기되거나 사용할 수 없었던 셀화들이 많이 돌아 다녔다. 일부에서는 가계의 데코레이션으로 활용하거나 했는데 나도 드래곤볼 셀화를 판박이처럼 썼던 기억이 있다.
음악은 주제가로 쓰였던 금의 리본으로 ROCK하게 역시 내 취향에 따른 렌더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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