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말했듯 아륀지~오렌지로드는 내게 큰 의미가 있었다.
페루샤 새로미를 뒤이어 내 이상형으로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여인상이 바로 고은비이기 때문이다.
아유카와 마도카..보다는 고은비라는 국내 해적판 이름이 더 좋은 건 역시 추억 때문일까?
너무나 소중했기 때문일까? 국내에서는 500원짜리 해적판으로 나온 것을 다 모아서 학원가방에 넣고
다녔었다. 오죽하면 중학교 입시 때 들고 갔다가 쏟는 바람에 선생한테 걸려서 --; 암튼...쪼까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없는 돈 있는 돈 다 털어서 엔트워프로 냉큼 달려가 늘 TDK크롬 테이프에
OST 녹음해서 받아오고 미친듣이 듣다가... 마룡과 ㅜㅜ 맺어지는 것을 보며 뒤로 하게 되었지만...
(극장판을 봄 안다.. 된자아앙!)
역시 지금봐도 즐거운 만화이다.
초능력 집안의 우유부단한 주인공 (연애 만화 주인공중 젤 우유부단한 캐릭터다)의 대명사...
카스카 쿄스케 : 마룡이 101계단에서 고은비를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는 잔잔하면서도
환상적이고 설레였다..
녹음은 공들였다. 역시 내 맘이다..여름의 미라쥬~
하이퍼 캔버스로 튜닝하고 나머지는 신스의 대명사 프롱~으로 스트링 계열은 역시 ㅎㅎ AS로
마무리 했다.
출처: 변덕쟁이 오렌지로드 - 여름의 미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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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꿈의 LD외 만화책 CD VHS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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