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막판 시절 만화 매니아였던 학우가 있었다. 그 친구 덕분에 만화 많이 얻어봤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우테나였다. 보고 감명받은 나머지 소년도 혁명해야 한다며 소년혁명 우루사를 만들기도 했었다. 물론 패러디였지만, 사실 우테나와는 완전 다른 궤도를 그렸지만 말이다.
스토리 자체는 원작자가 원래 좀 다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 거론하기 그렇고 초기 세계관 자체는 꽤 관심이 가는 부분 중 하나였다.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 초기 느낌은 오히려 판타지에 가까운데 갈수록 비릿한 소녀의 바이오런스가 느껴질 뿐이었다. 그래도 괜찮게 본 만화였고 음악도 괜찮았다.
왕자가 되고 싶은 소녀와 타락한 왕자, 그리고 그 왕자의 공주.
차라리 그림자 연극이 더 잼있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암튼 이래저래 국내에는 소녀기사 테나라고도 나오고 괴송으로 불리는 피앙세가 되고 싶어란 것도
있고,
소년혁명 우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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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혁명 우테나 -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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