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랑 대적할만 하다니까.
1986년 선전자는 패미콤으로 미소녀 액션 게임을 내놓게 된다.
당시 자레코의 아테나와 대적할 만한 미소녀의 등장이었는데.
그것이 바로 마두라의 날개였다.
당시만해도 공주님 구출이라던지 남성 주인공이 판치던 시기에서 여성 위주의 주인공 게임이 마구
양산되던 시기라 그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겠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그 옛날, 바담의 땅에는 마두라의 날개라 불리우는 새의 조각상이 전해지고 있었다. 그 상을 가진 사람은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불가사의한 힘을 손에 넣게 된다고 하는 조각상이었다. 사람들은 마두라의 날개를 둘러싸고 싸워 혼란스러운 역사의 굴레를 반복해 왔다.
그리고 어느 시대에 분별이 있는 왕의 등장으로 마두라의 날개가 아무도 모르는 동굴의 깊숙한 곳에 숨겨지게 되었다, 왕은 마두라의 날개를 라메일 일족에게 지키게하며 세상은 평화로운 시간을 맞이했다.
그렇게 수세기가 흐른 뒤 라메일 일족의 젊은이 다르토스가 일족을 배반하고 마두라의 날개를 가지고 도망치게 된다. 다르토스는 아렉스 성의 지하미궁에서 마두라의 힘을 얻어 많은 마물들을 불러 마의 요새를 건설한 체 세계를 지배할 계획을 준비했다.
아렉스 성의 살아남은 병사로부터 그 계획을 알아낸 라메일 일족은 아렉스 성으로 전사를 보냈다. 라메일에서 유일하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여전사 루시아도 전사로서 참여하게 되었다.
그 후 전사들이 아렉스 성에 가까워짐에 따라 보다 강한 마물들이 그들을 덮쳐 마법을 사용하기 못하는 전사들이 쓰러져 마지막으로 루시아만 남게 되었지만 루시아는 아렉스 성의 다르토스를 처단하고 마두라를 찾기 위해 홀로 힘든 길을 가기 시작했다.
강한 소녀의 이야기이다. 16살인데 설정상. --;
자칭 사랑과 마법과 꿈의 대모험 마두라의 날개는 광폭 소녀 마법사 슬레이어즈의 원류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훨씬 나이스 바디이긴 하다.
출처: 마두라의 날개 - 지상의 테마
음악은 지상의 테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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