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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젊은 AI 부자의 등장

by 게임혼 2025. 6. 29.

곧 국가적 AI 사업이 시작되면

5개 업체는 민간 투자가 몰리게 될 것이다.

국가지원금의 규모는 그리 넉넉하지 않다고 해도 한국의 경제는 충분히 지원이 가능한 상태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럼 IT재벌과 같이 AI재벌의 등장도 준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니 죽기살기로 몰리는 것이라고 보이지만 여기에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택갈이는 기본이고, 메타의 정책변환으로 중국산이 둔갑해서 들어올 것이다

물론 오픈소스니까 괜찮다고 하겠지만 그 것에 만족하면 충분할지도 모른다

기술자는 단기 고용으로 잠시 일자리를 얻을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 모른다만 2번이네

정말 모르겠다.

내 생각에는 민간 자금이 쏠리면서 RND자금도 모두 그 분야에만 몰릴 것인데 그럼 APP과 다른 IT산업은 뭐지?

 

딱 집중육성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 보여지지 않는가?

그런데 방향과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할까?

신흥부자가 생기고 AI정책을 쇄국적으로 변경하고 과거처럼 버티는 것이 가능할거라 생각하는 것일까?

 

새로운 네이버 다음을 만들고 다시 정책을 닫아서 성장할 것으로 정말 믿는 것이면 어떻게 할까?

주변에서 AI데이터 구축사업을 하는 회사들을 보면 솔직히 믿음이 안가는 곳도 있다.

 

물론 개인적인 시선이지만 XX청 데이터를 직접 가공해서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고품질은 안될 것으로 본다.

그래도 이건 한국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망한 개발자의 이야기라고 보면 될 것이다. 정확도는 없다.

허나 운 좋게 이 이야기가 맞는다면 금번 AI정책을 또 욕하러 오겠음.

 

IBM은 뭐하려나..

 

진짜로 더이상 AI 정책 이야기는 안하기로 함. 진짜로 망삘로 가면 모르지만..

그냥 망상에 헛소리임

 

끝으로 100만명의 나라는 작은 이야기를 써본다.

 

케빈은 AI개발자로 성공하여 로봇제작 기술에도 큰 발전에 이바지 했다.
어느날 그는 AI개발의 바탕이 되는 데이터의 오염이 나날이 늘어나는 것을 발견하곤
AI튜터를 통해 통제된 데이터 정책을 지향하기 시작하며 극히 폐쇄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말았다.
다른 이의 사고방식이 데이터 오염 및 추론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생각이 미친 그는 결국
자신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AI개발에 매달리게 되었고 마침내 이를 성공적으로 완성시키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AI로 로봇 개발을 하고 100만명에 가까운 자신의 복제체 같은 존재들과 함께 세계의 발전을 이끌어간다.


그러나 완벽한 자신과 같은 생각은 이상적일 뿐이었다. 나날이 노쇠해지는 케빈은 활동적이고 생산적이던 생각을 잃기 시작하고 AI로봇들의 생각과 현재 자신이 다르다는 점을 점차 느끼게 되면서 극단적인 경향까지 보이게 된다.
자신의 업적이라 자부했던 자신과 닮은 AI가 사실은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자신은 생각이 퇴화되는 것을 느끼곤 생을 마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남은 AI로봇들에게도 영향이 미치면서 세계는 단일화된 AI의 폭주를 경험하게 된다.
케빈은 백만명의 자신을 만들고 인류를 백만명에게 의존하게 만들었으며 자신의 죽음으로 백만명의 혼란을 만들어 인류를 혼란에 빠트린 것이다.

 

자본이 편향되면서 기술은 숨겨질 것이고 미래는 메롱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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