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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Design

비구름 자장가

by 게임혼 2022. 11. 13.

한 여름 어미가 밭에 나간 사이 마루에 올라간 아기는 잠을 청하네

먼길 떠나 구름되어 찾아온 아비는 하늘 아래 다가가지 못하고

 

아기 위해 비구름 되어 비를 내리네

또옥 똑 또옥 똑 잘 자거라 아가야.

 

아비가 남긴 반가운 비 소리를 들으며

또옥 똑 또옥 똑 잘 자라 우리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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