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72 콘티넨탈 서커스 (Pro-53 & H.C) continental circus 이 콘티넨탈 서커스를 말하면 이상하게도 파판 피규어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내 기준에서는 1988년 타이토에서 아케이드 센터로 출시했던 레이싱 게임이 생각난다. 물론 그 이전에 진짜 레이싱을 생각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게임에 한해서.. 이 콘티넨탈 서커스에도 숨겨진 명곡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엔딩 곡이다. 얼핏 들어서는 뭔가 희한한데 끝이 뭉텅 잘린 느낌도 들고 요상야릇한 느낌이 좋다. 이제 스토리 쓰는 건 귀찮아.. www.gamehon.com www.gamemotor.com 2008. 10. 14. 미네르바톤 사가 (H.C & Pro-53 & FM7) minelvaton saga 1987년 FC로 발매된 미네르바톤 사가는 용병시스템이 두드러지는 RPG게임이었다. 당시 미네르바톤 사가를 플레이 한 이유는 원판 팩 떨이 중 (90년) 2만원에 들고 왔었다. 아텍 또는 랜덤 하우스의 자회사라 불리는 개발원에서 퍼블리싱을 타이토에 맡기기까지 에닉스와의 관계라던지 복잡함이 얽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저평가 받고 있지만 게임 자체는 매우 잘 만들어져 있었다. 음악도 훌륭했는데 공을 들여서 필드, 바다, 얼음궁전 3가지를 렌더링해 보았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주인공은 암흑신의 아들 라곤에게 멸망당한 파르메키아 왕국에서 겨우 살아남은 왕자 레온이었다. 유년기에 신관 제라의 도움으로 자라난 레온은 자신의 정체를 모른체 미네르바튼 남오패리아의 로란 거리에서 은거하고 있었.. 2008. 10. 12. 스스로 게임을 만들지 못하면 기획자라 이름 부르기엔 아직 부족한 것이다. 기획자들은 단순한 문서쟁이가 아니라 게임 개발의 모든 부분을 조율하고 설계하는 존재여야 한다.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마케터 등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은 전문적인 한 분야의 장인이 되어야 하지만 기획자는 장인을 넘어 스스로가 게임 그 자체로 녹아날 수 있는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도저도 아닌 회사에서야 기획자가 얼추 어시스턴트 계열로 보지만 제대로 된 회사에서의 기획자는 늘 앞서서 한발 나아가 어떠한 업무라도 먼저 시작할 준비를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스스로 게임을 만들 수 있고 모든 과정을 알고 있는 상태여야 겨우 기획을 좀 알겠다고 말할 수 있는데 요즘은 그런 기획자가 너무 드물게 보인다. 간혹 프로그래머 중에서는 그런 자질을 가진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기획자로 보다는 프로그래머로 남아야 할 사.. 2008. 10. 8. 맵 툴과 스프라이트 툴 휴 겨우 완성했다. 이제 구현만 남았구나 게임 엔진부를 건드릴 순간이 왔다. 으흐... 이제 엔진부에서 적용만 해주면 된다. 아 지겨워.. www.gamehon.com www.gamemotor.com 2008. 10. 1. 라스탄 사가 (Pro-53 & H.C & FM7) rastan saga 1987년 아케이드 황금기에는 다양한 게임들이 많이 출시 되었던 멋진 시대였다. 물론 국내는 정치적 암흑기가 아직 걷히지 않고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어린 나로서는 정의를 갈구하는 게임들을 찾는 시기였다. 이 라스탄 사가는 타이토에서 발매하여 유럽풍 판타지 다른 말로는 바바리안 판타지액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었다. 그 때는 코난이 유행했으니까 지금 코난이라고 하면 명탐정 코난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아니고 미래소년 코난도 아닌 바바리안 코난이다. 정규 작품은 워리어 블레이드 (3편격)를 끝으로 간간히 다른 작품에 얼굴을 비추게 된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도적이었던 라스탄은 셈 왕국의 난폭한 괴수 드래곤을 물리쳐 달라는 요청을 셈왕국의 공주에게서 받게 된다. 드래곤의 머리를 가지고.. 2008. 9. 30. 원더 모모 (Pro-53 & V.C & H.C & FM7) 1987년은 내게 있어서 참 의미있는 기간이다. 패미콤 1메가 쇼크의 시작이자. 본격적인 게임계의 변화가 시작되던 시기로 기억에 남아 있기 때문인데. 이 원더 모모 (Wonder momo)는 그 87년에 남코에서 나온 프로젝트 게임이었다. 이유인 즉 SNK라던지 암튼 미소녀 주인공 마케팅의 시효격인 작품이기 때문이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소극장 남코시어터에서 연일 상연중인 폭발적 인기의 히어로 극 원더 모모가 있었다. 연극의 스토리는 지구의 평화를 위해 로리콧별에서 온 정의의 사자는 사랑의 전자 원더 모모가 평화를 어지럽히는 괴인군단 와루데몬을 물리치는 폭소물이었는데 게임은 이 연극의 시작과 끝을 그리고 있다. 게임을 보면 무대가 있고 관객들이 있는데 역시 그런 설정 탓인지 팬 서비스가 과도하게 많다. .. 2008. 9. 27.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