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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도전의 끝자락

by 게임혼 2013. 2. 6.

꿈을 꾸었다.


그 환상 안에서 나는 현실적인 전사였고 모험가였다.


그리고 좌절한 현실에서 찾아낸 선구자의 환상적인 모험담을 찬양하는 동료를 보며 진정한 모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꿈이 깬 지금은 아쉬움만 남은 것 같다.


다시 잠들 수 있는 시간이 언제가 되려는가, 꿈의 달콤함에 이끌려 쉬게 되는 날이 또 오기전에 이 도전의 끝자락을 놓을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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