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을 위해 1차 미팅을 진행했다.
일단 중요 내용으로 평가단 운영을 통해 2번의 기회만 준다는 점
모든 회사는 주당 1개의 게임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
평가단에서 떨어지면 한달 후 재 평가를 받는다는 데 여기서도 떨어지면 완전 낙이다.
금년 3월부터는 IOS 안드로이드 둘 다 가능해야 한다고도 하고..
사실 카카오의 이러한 방침에 대해서 익숙치 않은 것도 아니다.
2000년부터 오픈마켓 태동까지 늘상 겪어왔던 과정이 아니던가. 신선한 충격은 없고 다만 오픈 마켓의 세상에서
아이러니한 기분만 든다.
결국 시류에 편승해 카카오 막차를 노리던 생각을 접기로 했다.
일단 제안하면 모두 1차 미팅은 무조건 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딱히 카카오에 악감정은 없습니다. 다만 과거의 모습과 오버랩되는 점이 심적 부담으로 작용되는 것이지요.
카카오가 앞으로도 잘 되길 바랍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게 로또의 선물을 준 업체 아닙니까.
신밧드 그러나 난 내 길을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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