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개소프트에서 다닐 때 일이다.
야심차게 준비한 풀코트 농구게임 "조이프로농구"는 게임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불채택을 받았다. 그러나 게임성은 확실하다고 판단되어 이달의 우수게임에 넣었다.
그리고 통과...ㅎㅎㅎ 이통사에서는 "우리가 안된다면 안돼!" 라는 입장...서비스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겜산발에서는 다음회부터는 이달의 우수게임에 지원자격을 변경했다.
"이통사 서비스중이어야 함" ㅎㅎㅎ
비운의 게임 조이프로농구는 이후 완전 변형되어 다른 게임으로 태어난다.
이 게임의 비극은..누구의 탓일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