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G] 스피드 매니악 리뷰

스피드 매니악 리뷰

 

제작사: 엠크레스

플랫폼: WIPI

서비스: SKT GXG

 

드디어 첫 리뷰를 작성합니다.

처음 리뷰 대상이 된 게임은 스피드 매니악입니다. 필자가 모바일게임 레이싱 쪽에 오랜기간 손을 댄 일이 있기 때문에 소재로 잡았습니다. 비운의 작품의 기획자로서 매우 가슴 아픈 추억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모바일 레이싱의 역사를 발전시킨 GXG를 위해서 다시 레이싱에 손을 뻗었습니다.

 

 

[다운로드]

처음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3000원입니다. 그런데 아직 케이블 다운로드가 지원되지 않아서 WAP으로 받아야 했습니다. 총용량은 3227kb 정도 됩니다. 다운로드 받는데 좀 걸립니다.

[메인메뉴]

 

 

메인메뉴는 그냥 평범합니다. 3D를 살린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이 부분 좀 더 화려한 걸 기대한 건 제 개인적 희망으로 넘기고 기존 게임들과 차이점은 메인메뉴에 옵션이 없습니다. 옵션은 게임하기로 들어가야 나옵니다. 여기서 주의해서 볼 것은 역시 조작방법입니다. 여긴 안 나오지만 게임상에서 조작법은 gxg키가 가속이며 상(上)버튼이 시점

변환입니다.

[차량분석]

 

 

[맵분석]

 

 

 

처음하기나 이어하기를 선택하면 자동차와 트랙을 고르고 튜닝할 수 있는 화면을 보게 됩니다. 여기에 옵션도 있습니다. 맨 마지막에 있는 메뉴가 레이싱 시작입니다. 참고로 옵션에서 스피드는 1~3까지 설정 가능한데 1이 느리고 3이 빠릅니다. 총 6가지 차량과 6가지 맵을 선택할 수 있는 다채로움은 좋았습니다.

 

[게임내부]

본격적으로 레이싱을 시작하면 카운트가 보입니다. 카운트가 끝나면 스타트 표시와 함께 주행을 시작합니다.

 

 

주행 중에는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속 시, 충돌 시 등 몇 가지 경우에 한하여 보너스 점수가 올라갑니다.

일반적인 주행 중 실망스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 레이싱 게임에서 자동차 바퀴가 안 굴러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진짜 처음 봤습니다.

 

 

이것은 원경 버그를 캡쳐 한 것입니다. 나무가 이상하게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D는 원경의 겨우 시야 이상을 그리지 않을 때 생기는 문제입니다. 좀 더 부드럽게 처리했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행 중에 조작감은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튜닝할 요소가 많고 그것이 정확히 반영되는 것은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또 한, 차량의 속도가 게임의 전반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아쉽습니다. 만약 스피드가 느린 차량을 선택하면 너무 뛰어난 AI때문에 승리는 불가능해 질 정도입니다. (AI가 좀처럼 실수 안함) 밸런싱을 좀 더 맞추고 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등 리얼한 구성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울 뿐입니다. 차량의 구도등 기본적인 부분은 나쁘지 않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없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경기가 끝나면 결과를 보여즈고 보너스 포인트를 얻게 됩니다.

 

 

[총평]

몇 가지 아쉬운 점을 제외하고는 만족할 만한 게임입니다. 비록 용량과 API문제로 기대치에 못 미친다고 하나 기존의 레이싱게임에 비하여 발전적인 것은 좋다고 봅니다. 다만 바퀴도 안 돌아가는 차량 컨셉은 본적도 없는 구성이라 난감합니다. 에니메이션 넣는 것이 어려웠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아쉽습니다. GXG홈피의 리뷰에 비하면 혹평이긴 하나 주관적인 기준이므로 이해 바랍니다. 바퀴가 안도는 차라니..흐..

 

10점 만점에 5점.중간점수로마무리 짓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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