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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talk

나의 MSX 진행.

by 게임혼 2006. 10. 15.

최초로 컴퓨터를 만진 것은 초등학교 입학 전 동네 오락실에 있던 MSX1 개조 오락기를 통한

게임을 즐기면서 였다.

 

그리고 최초의 구입은 초등학교 4학년인가 5학년 때 일명 IQ3000이라던 대우 MSX-CPC400

청계천 도깨비시장에서 중고로 4만원에 본체사고 들고왔다가 모니터 케이블이 없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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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IQ3000쓰다가 어떻게 고장이 나서 IQ2000을 구입하고 (더블드라이브와 같이) 게임을 즐기다 청계천 단골집 아저씨 덕분에 5만원인지 7만원인지 암튼 주머니 탈탈 털어서 FM팩을 구입해 즐긴 기억이 난다. 유저디스크 없이 세이브 할 수 있던 점이 젤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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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샀던 FM팩은 스티커도 다 떨어져 나갔던 중고였다.
상기 이미지들은 루리웹 레어 게시판에 올라가 있던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 당시 베이지 공부하고 음악 나오게 하면서 그림도 나오게 할 때 기분이 참 좋았었는데...
게임월드 보면서 공략하는 것도 좋았고 엔트워프가서 게임 얻어오거나 파라동 스티커 같은 거
공짜로 얻으면 기분이 날아갈것 같았었다...지난 일이지만..청계천 대한전자 아저씨들이 떨이로 디스크 넘기며 야한것만 꼭꼭집어 알려주던 일도 지금 생각하면 민망하게 웃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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