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다.
파코즈 이벤트에 당첨되어 시세보다 싸게 구입하였는데 한번 사용기를 적어본다.

대략적인 사양은 일반 20.1 인치 모니터와 비슷하다.
입력 단자는 영상은 D-SUB, DVI 음성은 스테레오를 받는다.
사용상 12ms 인데도 잔상을 느끼기 힘들 정도로 매우 좋은 느낌을 받았다.
색감 또한 아무런 셋팅도 없이 사용해도 훌륭할 정도이다. LG패널이라 그런건가?

아쉽게도 내가 받은 제품은 상기 이미지처럼 도트 하나가 나간 제품이었다.
이 밖에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용상 XBOX를 물려서도 쓰는 데 dsub와 dvi를 같이 사용할 경우
특이하게도 dvi에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으면 dsub에서 신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매번 게임을 할 때마다 연결을 새로해야 했다. (추가: 메뉴상에서 바꾸는 것이 있지만 신호가 입력된 상태에서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날로그 디지털을 교체하기 위해선 겜기와 컴 둘다 켜놓고 설정 바꾼 후 꺼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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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HDTV를 시청함에 있어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품질을 보여준다. 비록 1080i로는 보지 못하지만 사진에서 봄과 같이 품질면에서는 별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메뉴 버튼을 이야기하면 터치패드 방식의 메뉴 버튼은 기존의 식 메뉴에 익숙한 나로서는 좀 사용하는 게 익숙치 않아 불편함 감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익숙해지고 편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핸드폰도 그렇지만 터치패드와 일반 버튼식은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총평으로 저렴한 가격에 유광 블랙의 미려한 디자인 그리고 LG패널을 통한 화사한 화질은 만족스럽지만 역시 몇가지 아쉬운 기능상의 문제는 있었다. 그러나 이런 기능상의 문제는 충분히 물리적인(?) 노력으로 매꿀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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