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열쇠 1986년 테크모가 참 잘나가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액션퍼즐게임이다.
어릴 적 오락실에 돈 헌납하던 게임 중 하나이면서 당시 많은 파급력을 가지고 있었다.
20원으로 오락실가던 시절이니까 내 입장에서는 문방구 셀로판 인베이더와 같이 접한 시기였다.
스토리를 살펴보면 마법사 다나가 세상에 퍼진 악령들을 봉인하고 평화를 되찾기 위해 마법서 솔로몬
의 키를 구하러 마의 성좌궁에 들어서는 이야기이다.
좀 더 자세히 하자면 세계가 아직 혼돈의 상태였던 시기 악령들의 악행은 폭주하고 있었다. 위대한 왕 솔로몬은 마술을 연구하고 그 성과를 기록한 마법서 솔로몬의 열쇠의 마력으로 악령들을 성좌궁 깊은 곳에 봉했다는 전설이 있다. 그 전설을 믿고 오랜 시간을 찾아나선 마법사가 있었다. 그는 결국 성좌궁을 찾아내었고 솔로몬의 열쇠를 얻었다, 그런데 그 뒤 악령들의 봉인이 풀리고 말았다. 덕분에 세계와 시간은 분리되어 다시 천지창조 이전의 혼돈의 상태가 시작되고 세계는 악령들이 지배하는 어둠의 왕국이 되었다. 이에 요정의 낙원 라이라크의 왕 유트라는 마법사 다나에게 세계의 수복을 명한다. 이에 다나는 지금 금단의 비경을 열고 마의 별자리궁으로 간다.
음악은 경쾌한 메인테마이다.
출처: 솔로몬의 키 - 메인테마
역시 취향에 따른 녹음이다. 리퍼 버그 땜시 끝 부분에 튀는 트럼펫이 좀 거슬리지만 귀찮다. ㅜㅜ
이미지는 아케이드 기판과 FC패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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