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윙은 1987년 테크모에서 발매된 강제 종 스크롤 2인 슈팅으로 당시에는 특이한 옵션형 스페셜무기를 사용하는 게임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나도 오락실서 세월보내던 시기가 있었고 특이한 곤충 컨셉의 메카와 적들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한몫했다.
스토리를 살펴보면 왜 곤충이 많은 지 알 수 있다.
수천의 유성이 지상으로 떨어진 수년 이후 세계는 변화한 곤충들로 뒤덮히게 되었다. 사람들은 고립되어 도시가 파괴되고 식물은 줄어들어갔다. 벌레들은 한층 더 기세를 더해 남겨진 인류의 대지마저 침식해 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최고기밀지령제307호, 코드네임 제미니윙이 발동되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돌연변이한 곤충들이 지배한 대지를 되찾아라!
유성에 외계곤충이 있었나? 암튼 세부 정보는 모르겠다. 지구가 저렇게 곤충으로 뒤덮힌다면? 그런 가정상으로 진행된 게임 자체는 매우 수작이다. 지금이야 데뚜오뿌올라이뿌 같은 뿅뿅출렁게임을 만드는 테크모이지만 과거에는 (--; 벌서 20년도 넘는구나) 의미가 있는 게임을 만들어냈다.
음악은 역시 내 취향에 맞춘 녹음이고. 스테이지 1의 BGM이다. 엔딩음악이 더 좋긴 하지만 상징적인 추억으로는 스테이지 1이 맞다. 모든 슈팅의 스테이지1이 --; 망할 ㅜㅜ
출처: 제미니 윙 - 스테이지 1
준비된 이미지는 아케이드 포스터와 PCB, 마이컴샷, x68용 패키지다. x68로는 88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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