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히어로골프를 보고 팡야를 떠올리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비슷한 부분이 없진 않죠.
그런데 야드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팡야와 달리 캐주얼한 헬로 골프는 미터 단위입니다.
계산식도 다르죠.
원래 팡야처럼 하고 싶었지만 팡야는 너무 튀깁니다.
모바일로 서비스 하려면 30fps로 해야 하는데 팡야 자체는 모든 계산식이 60fps를 기준으로 되어 있고요..
왕리얼의 WU도 UU와 다르고 말이죠.
그래도 팡야처럼 원하는 피드백이 많아지면 피직스 빼고 일반 연산으로 갈지도 고민해 볼 생각입니다.
팡야처럼 하려면 메쉬 경사에 따른 파워 밸런스 조절도 해야하니 일이 많긴 합니다.
게임의 난이도도 어려워질 것이고요.
암튼 캐주얼할 게임을 추구한 상황에서 그렇게 가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되어서 처음에 접었던 부분이었는데 생각보다 팡야와 비교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비슷한 구석은 공 추적 정도인데 말이죠 ㅎㅎㅎ; run에서의 미끄러짐도 없고요.
암튼 팡야M 이야기는 아닙니다. PC버전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죠. 저도 팡야가 서비스 종료되어 아쉬움이 많지만 그냥 비교 이야기를 해주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라 흥분해서 잡설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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