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시장이 조금 풀린 건지 전달에는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면접 예정이 조금 잡혔다.
사실 기획, 개발, 관리가 혼합된 애매한 포지션이라 걱정 했는데 불러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잠깐 궁금해서 여기저기 조금 확인해보니 현재 들리는 이야기로는 AI를 적극 채용한 일부 업체에서 후폭풍이 있다고 한다.
주니어 개발자 + AI + 시니어 PM 구조로 진행된 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이 나오지만 기능이 추가되고 AI의 장애가 발생하면서 생각보다 어려움이 크다고 하는데 결국 PM들이 책임을 지게 되는 상황이다. 간단하게 만들자고 하지만 간단하게 뽑히는 경우가 적으니까 이해는 되었다. 이에 PM들의 이탈이 커지고 있어서 채용도 늘었다.
이러저런 이유 때문인지 3월의 관리자 채용은 늘었던 것을 확인했고 지금은 그와 동시에 일부 시니어 채용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보여진다.
불러주면 고마운 마음으로 다녀봐야지 개발이라는 세계에서 낭인으로 떠돌다보니 결과는 둘째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도 그냥 고마움이 앞선다. 그러다 맞는 자리을 찾으면 덤으로 즐거울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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