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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스테픈 광풍이 반갑지 않은 이유.

by 게임혼 2022. 4. 29.

STEPN 광풍이다.

 

가격도 오르고 사람도 늘어나고.

 

결국 초기 시장에서 이룰 수 있는 성공의 시나리오가 시작되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마냥 좋아 보이지 않는다.

 

지금이야 걷기와 경로등 개인의 단순한 정보를 상품화 하지만 이러한 앱을 허용하고 성장시키면 결국 개인의 모든 것을 거래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NFT 다마고치를 예로 들어보자, 다마고치처럼 사용자가 대화하고 반응하고 상호 작용을 즐겼다고 치면 그 개인정보는 축적된다. 대화의 표정, 음성, 주변의 환경, 활동시간, 접속위치, 등등...

 

결국 이러한 개인정보는 상품이 되어 사회를 촘촘하게 감시하는 환경을 발전시킨다.

 

스테픈이 지정 경로를 만들어 어느 상점가를 걷도록 시킨다면 어떻게 될까? 마케팅이 될 것이고 사고가 발생 할 것이다. 포켓몬 때도 그랬으니까 돈이 걸렸는데 더 심하게 안된다는 보장이 없다.

 

결국 제어되지 않은 시장의 과열과 탐욕으로 이성이 마비된 체 상처를 남길 것이다.

 

지금이라도 명확한 책임과 규제가 필요한데 그냥 막고 놔두면 될거라고 본다. 결국 누군가는 상처를 되돌릴 수 없게 될텐데 말이다.

 

결국 스테픈은 사생활의 거래라는 미래를 여는 단초가 될 것이라 우려되어 써본다.

 

강력한 처벌 규정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사돈남말 할 처지가 아니라...내 티셔츠는 정의롭게...(어...구글이 그랬는데..) 세계 1등이 되기 전까지는 돈 이빌...(그냥 불가능!) 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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