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블록체인으로 정의로운 경제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했던 때가 있습니다.
깨끗한 거래를 통해 말이죠. 결국 그건 환상입니다.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거래는 증명되지만 거래의 주체는 여전히 모릅니다.
A지갑에서 B지갑으로 얼마가 이동되었다는 것 뿐이죠. 거래가 늘어나면 늘어 날수록 분할, 분산된 지갑과 거래 내용을 통해 숨겨지는 것은 현재와 동일합니다. 블록체인 주식상장에서도 이러한 문제는 피할수 없습니다. 익명성의 증가와 무한한 지갑생성, 무한한 거래를 통해 비용을 들이면 힘의 논리로 약자의 소리를 제거합니다.
블록체인에서 개인이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주체가 되는 것은 언제나 지갑주소인데 지갑은 한명이 여러개를 가질 수 있습니다. 비실명 통장이 다수 있다는 거로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그 통장의 거래 내역이 확인 됩니다. A->B , B->C 이렇게 말입니다. 그러면 불법적인 거래를 통해 A -> C로 갔다고 하면 C를 압류 할 수 있을까요? 안됩니다. 관리되지 않는 데 그게 가능할리 없죠. 거래소라면 다릅니다. 정부방침에 따를 수 있으니까요.
지금 느끼는 점은 블록체인 시장은 약육강식 그대로의 법칙입니다. 투명성은 거래 내용 확인된다는 것 뿐이고 그 거래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암호화폐는 말 그대로 거래의 암호화를 위한 수단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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