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채에 숨죽인 적들의 21일마다 보여주던 소극적 출진마저 생략되었다.
더는 버티지 못할 상황이라고 보여진 것일까?
적장의 수급을 취하기 위해 진군하는 장수가 붉은 머리 띠를 질근 동여매고 나팔을 불 준비를 한다.
생각해보면 적도 아군도 모두 기나긴 대치에 지쳐나가는 시간이었다.
누군가 이 전쟁의 끝을 내기 위해 결단을 한다면 남은 것은 5일간의 결전일 것이다.
- 잡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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