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핫했던 정재승 박사님의 블록체인 관련 글을 보면 드는 생각은 하나입니다.
얼마전 있었던 법무부 발언 중에 웃고 지나갔던 6000만원 발언.
오늘 다시금 생각해보니 우리나라는 6000만원이라는 기술천시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 같다는 불안감입니다.
만약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견적을 낸다면...
"6000만원!"
"아니 블록체인의 기술을 적용해서 만든..."
"6000만원!"
"...."
두고두고 이번에 만들어진 프레임은 조금씩 변형되겠지만 기술천시의 기조는 망령처럼 따라다닐 것 같습니다.
뭘 만들던 꼬리표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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