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것은 죽는다.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고 그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종교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생각을 해봤다.
살아있는 것은 죽는가? 죽는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죽음을 알기 위해서는 죽음에 이르기 전에 생명은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생명이란 태어난 이후 성장을 하고 죽음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을 단적으로 동물들의 모습은 싸이클이 하나이지만 나는 곤충에게서 다른 의미를 받았다.
단순하게 나비를 보면 변태의 과정을 거치며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는 과정이 내 눈에는 애벌레의 죽음 이후 나비의 탄생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과정 자체는 그러했다. 그리고 나비는 죽음이라 불리우는 과정으로 날아갔다.
여기서 내가 중요하게 본 것이 애벌레는 죽었는가? 살았는가? 이다. 애벌레의 존재는 이미 사라진 것인가?
나비가 되었다면 애벌레의 지식을 가지고 나비가 된 것일까? 단순히 극단적인 변태라 불리울 성장의 한 방향일 뿐일까?
모든 생명체가 탄생 성장 죽음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보면서 나는 한가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생명의 고리가 지닌 죽음이란 것이 어쩌면 성장의 한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죽음이란 우리의 인지능력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성장의 한 모습이라고 보면 또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성장 후 발생하는 생식
인 것이다. 결국 죽음이란 물리적 굴레를 넘어 지식 생명체로의 성장을 하기 위한 과정이 아닐런지 조심스럽게 유추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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