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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alk

아토믹 로보 키드 (V.C & H.C & Pro-53)

by 게임혼 2008. 10. 27.
atomic robo kid
아토믹 로보 키드 1988년 당시로서는 대단히 독창적인 이미지로 나타난 게임이었다. UPL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지금까지도 알려져 있으며 나는 음악을 대단히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별로라는 의견이 많다.

어린시절 상도동에서 살 때는 학교가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그 때 많이 즐긴 기억이 있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서기 2XXX년 핵전쟁으로 인하여 지구는 소수의 인간만이 지하에 숨어서 살고 있었다. 그러나 방사능으로 인하여 인류의 DNA는 변이하고 생식능력을 잃어버렸다. 이에 알버트(일부 기기에서는 토미타)박사는 살아남은 인류를 쉘터에 냉동보존시켜 DNA를 정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어디선가 쉘터로 엄선된 사람들을 냉동시켰다 그리고 그 안에는 이브라는 소녀가 있었다. 쉘터를 보호하기 위해 어딘가에서 수호자로서 로보키드를 시동하는 직전에 박사는 자신의 죽음을 감지했다. 방사능에 오랬동안 노출되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자신의 목적도 이루지 못한 그는 로보키드에게 쉘터를 지키고 인류의 미래를 지키라고 명령했다. 과연 로봇키드는 인류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원래 아케이드 판하고 이식된 나머지들하고는 좀 다른 스토리라인이 존재한다. 물론 게임 자체는 스토리가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내 입장에서는 이런 내용이 좀 아쉬울 뿐이다. 이식하면서 변질되는 건 제작 시스템의 문제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도 많이 겪었던 부분이기에 그렇다.

음악은 스테이지 테마이다. 좀 신경을 썼다.



www.gamehon.com www.gamemo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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