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은 내게 있어서 참 의미있는 기간이다. 패미콤 1메가 쇼크의 시작이자.
본격적인 게임계의 변화가 시작되던 시기로 기억에 남아 있기 때문인데.
이 원더 모모 (Wonder momo)는 그 87년에 남코에서 나온 프로젝트 게임이었다.
이유인 즉 SNK라던지 암튼 미소녀 주인공 마케팅의 시효격인 작품이기 때문이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소극장 남코시어터에서 연일 상연중인 폭발적 인기의 히어로 극 원더 모모가 있었다. 연극의 스토리는 지구의 평화를 위해 로리콧별에서 온 정의의 사자는 사랑의 전자 원더 모모가 평화를 어지럽히는 괴인군단 와루데몬을 물리치는 폭소물이었는데 게임은 이 연극의 시작과 끝을 그리고 있다.
게임을 보면 무대가 있고 관객들이 있는데 역시 그런 설정 탓인지 팬 서비스가 과도하게 많다. 게임 해보면 알지만 싱싱한 여고생 주인공의 팬 서비스라고 하면 역시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된다. 물론 현실하고 동 떨어지지만 말이다.
음악은 진지한 변신의 테마로 결정했다.
공 좀 들였다. 힘들다..
2시간의 대공사..
www.gamehon.com www.gamemo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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