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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본인에 대한 오해 몇 가지.

by 게임혼 2008. 8. 29.
사실 업계에서 오래 굴렀기 때문인지 별 이야기가 주변에서 들려온다.

몇 년 전에는 kgda에서 내 이력가지고 찌질대던 인간도 있었고

(그냥 해당 게시물 삭제하는 것으로 조용히 넘어갔지만) 요즘은 내 직무능력에 대해서 이야기가 좀 흘러나온다.

기획자인데도 코딩해서 상용화된 클라이언트 어플도 있고

상용화된 서버도 있고.

그림 음악 기다등등... 잡다구리한 내용이 있다보니

기획이 아니라 프로그래머로 들어와 달라는 이야기도 있고..

몇 달 전에 만난 업체에서 실제로 그렇게 말했다.

난 기획자 말고 직무군을 달아 본 것이 경영 말고는 없는데 오해가 심한 듯 하다.

블로그에서 말하는 것이 푸념 비슷하지만 나는 기획자 말고 회사에서 일한 일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물론 취미로 게임 개발자의 길을 걷는 것은 유지하겠지만 (게임 개발자라는 것이 프로그래머를 지칭하지 않는다.

게임 개발자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모든 인력을 총칭한다. 일부 몰지각한 업체에서 개발자 = 프로그래머로 생각

하는 경향이 강한데 제대로 알고 이야기 해주면 좋겠다.) 좀 기획 외 스킬에 대한 은닉이 필요한 듯 하다.

어느 잠 못드는 밤 커피우유 마시고 푸념 해본다. ㅎㅎㅎ

www.gamehon.com www.gamemo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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