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21 헛소리긴 하지만 기업형 암호화폐의 시발점으로 기록될 수 있으니 올해를 기업형 암호화폐시장의 원년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페이스북이나 몇몇 메신저업체들이 직접 암호화폐를 발행하기로 한 것이 뉴스에 올라가면서 말이죠. 아이러니 하게도 한국의 사정은 복잡하지만요. 자 이 독이 든 성배를 드디어 잡았습니다. 암호화폐가 가상의 형태로 위장하다가 드디어 기업이라는 현물시장의 총체를 숙주로 삼아 버립니다. 금산분리는 멀어지고 회사의 가치는 주식과 더불어 발행한 코인으로 직접적인 활용이 가능해질 겁니다. 가치는 오르고... 그런데 이건 기업입장에서 독이 든 성배와 같을 겁니다. 우선 블록체인의 코인은 신뢰를 바탕으로 발행되어야 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보증과 발행을 겸한 기업이 신뢰받지 못한다면 주식을 든 입장과 달리 코인은 의미를 잃게 됩니다. 이번에도 아.. 2018.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