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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갑작스런 공상과학 무한함에 대하여

by 게임혼 2014. 1. 31.

오늘 일본의 어느 과학자가 만능세포 제작을 위한 간단한 방법을 찾았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내용은 약한 산성을 통한 자극을 주어 일반 세포를 만능세포로 배양한다는 것인데 이것 때문에

별에 별 생각이 다 드는 하루였다.


만능세포라니..이제 노화 방지 및 재생치료가 급속도로 빠른 발전을 이루게 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 끝에 갑작스런 공상과학이 또 뇌내에서 시작되었다.


늘 고민하던 창조의 미스테리, 그 시작은 분명 아무것도 없었을 것이다. 나는 시작이란 완전한 무(無)의 상태 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이 아니라 0인 것인데, 이렇게 되면 0에서 1로 아니 이 무수한 존재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과학자도 간단하게 생각되는(물론 간단하지 않겠지만) 하나의 방법을 찾아낸 것이라면 혹시 누구나 이상하게 생각했을 0으로 나눗셈이 창조의 공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다.


0을 0으로 나누게 되면 무엇이 될 것인가? 0을 1로 나누면 0이다. 1로 나누는 것은 모두 그 자신만 투영하게 되니까 그런데 0으로 나누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것이 무한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창조이기도 하고. 0을 0으로 나누면 0이 아니어야 한다. 그렇기에 이는 정해지지 않은 무한이고 가늠할 수 없는 수가 아닐까. 역시 망상이지만 이러저러 생각 끝에 난 결론이었다.


없는 것을 나눌 때 그 것은 무한한 것이 된다. 그럼 나는 돈이 없으니 이 돈을 나눌 수만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ㅎㅎㅎ

나눈다는 것의 정의를 알아봐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이제 지치고 졸립다. 쉬자..


오늘의 공상과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