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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alk

미래 (H.S & H.C)

by 게임혼 2009. 2. 25.
mirai
1986년 X1에는 자인소프트에서 나온 미래라는 액션 RPG 게임이 있었다. 자인소프트는 트리톤시리즈로 우려먹게 되던 회사인데 업계에서는 매우 독특한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회사는 사라지고 과거의 추억을 거론할 때 여러 게이머들의 이야기에서나 들을 수 있는 정도이다. 이름에 엃힌 비화라던지 트리톤의 이야기 그리고 자인소프트의 독특한 음악과 현학적 내용전개. 잡설은 뒤로하고 스토리를 보자.

우주서력 720년 지구는 더이상 인류가 살 수 없는 죽음의 별이 되어 버렸다. 살아남은 인류는 다른 별을 찾아 깊은 우주를 탐색했고 드디어 레인보우 성운에서 인류의 미래를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을 찾았지만 선주생명체는 자신들의 생존과 인류의 생존의 가로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지키려했다. 인류는 공동의 미래를 꿈꾸어 보았지만 선주종족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리하여 레인보우 성운에 위치한 7개의 각각 다른 환경의 별에서 인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게 된다.

이 게임에서의 미래는 인류 생존의 미래이기도 하지만 선주종족에게는 멸망의 미래인 것이다.

음악은 죽여준다. 나는 양방언씨가 생각난다.

스테이지 3,6 역시 내맘에 맞춘 렌더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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