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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alk

라스탄 사가 (Pro-53 & H.C & FM7)

by 게임혼 2008. 9. 30.
rastan saga
1987년 아케이드 황금기에는 다양한 게임들이 많이 출시 되었던 멋진 시대였다.
물론 국내는 정치적 암흑기가 아직 걷히지 않고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어린 나로서는
정의를 갈구하는 게임들을 찾는 시기였다.

이 라스탄 사가는 타이토에서 발매하여 유럽풍 판타지 다른 말로는 바바리안 판타지액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었다. 그 때는 코난이 유행했으니까 지금 코난이라고 하면 명탐정 코난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아니고 미래소년 코난도 아닌 바바리안 코난이다. 정규 작품은 워리어 블레이드 (3편격)를 끝으로
간간히 다른 작품에 얼굴을 비추게 된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도적이었던 라스탄은 셈 왕국의 난폭한 괴수 드래곤을 물리쳐 달라는 요청을 셈왕국의 공주에게서
받게 된다. 드래곤의 머리를 가지고 오면 나라의 재보와 교환해 준다는 것이었다. 과격 단순한 주인공
라스탄은 도적이라는 본업에 어울리지 않게 전설의 바바리안 전사로서 드래곤을 퇴치하러 떠난다.

내용 참 단순하다. 도적이란 설정도 당시 유행하던 바바리안 스토리를 참고 한 것이고 히로익액션 계보를
계승한 내용도 영화를 오마쥬한 것이었다.

음악은 메인테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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