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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Design

파랜드 택틱스 Online 전체 스토리.

by 게임혼 2007. 2. 4.

TGLi 에서 기획팀장할 때 만들었던 전체 스토리이다.

기본적으로 에센스를 사용했던 파랜드 심포니를 차용했기 때문에

심포니 이전의 파랜드는 오마쥬 형식으로 사용했다.

지고신이자 악의 화신인 디메톨을 지명처리 한다던가 등등..

역시 회사를 나오고 나서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이전 기획자가 처리한 바는 엔트리히를 포함하는(FT1 & 2) 시대적

설정을 위해 이야기를 진행 시켰는데 내 생각에는 그 부분은 도저히

연관을 지을 수 없어 에센스 타워가 있다는 것을 기반해 이야기를

진행 시켰다. 새로운 기획자는 다른 이야기를 만들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차라리 FT1&2의 시대적 배경을 사용했다면 타회사의 원더랜드 세계관과 같이 우려먹기 좋은 소재가 생겼을 텐데..이미 다 지나간 일이다.

 

1. 세계관의 요약

 

○ 개요 

이것은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자 과거의 전설의 만남이다!

마법과 전설의 세계 파랜드, 자연계의 힘을 담은 6개의 에센스 타워가 지키는 파랜드는 과거 숱한 위기가 있었으며 매 위기 때마다 영웅들이 등장하여 늘 평화를 되찾았다.

그리고 바로 지금! 새로운 위기가 평화를 틈타 찾아오고 파랜드 세계는 새로운 영웅의 등장을 기대하게 된다. 바로 당신이 파랜드를 구할 새로운 영웅입니다!

 

○ 배경 

 마법과 전설이 공존하는 세계 파랜드, 플레이어는 파랜드 세계의 주민이 되어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세계를 위협하는 위기의 원흉들과 파랜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싸우게 됩니다.

 

○ 주요 스토리 

파랜드 택티스 온라인은7개의 장으로 구분된 메인 퀘스트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자잘한 서브 퀘스트가 존재합니다.

 

Act 0 [ New Age ]

전설과 마법의 세계 파랜드는 평화롭지만 그 이면에는 그간 잠자고 있던 어둠의 그림자들이 다시 과거의 혼돈을 그리며 호시탐탐 세계를 악으로 물들일 기회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시련의 시작을 알리듯 과거 파랜드를 구한 7영웅을 기리기 위한 축제의 한마당에서 불길한 조짐이 시작되고 만다.

 

Act 1 [ Crisis ]

파랜드에 다시금 어둠을 불러들이는 존재들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존재는 자신들을 새로운 신으로 자청하고 파랜드의 다섯 도시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파랜드의 주민들은 두려움에 떨며 이 악몽과 같은 공포가 사라지기만을 빌기 시작했다. 그리고 때를 맞추어 파랜드의 용맹한 용사들이 어둠의 신들에게 맞서 세계를 구할 것을 다짐한다.

 

Act 2 [ Dimetole ]

어둠의 신들은 파랜드의 용사들에게 밀리며 그 싸움의 종장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러나 용사들은 지속되는 승리와는 달리 자신들의 가슴 속 한 부분에서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생김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최후의 전투를 위해 어둠의 신이 장악한 대지로 갔을 때 그들의 불안감은 현실이 되어 버렸다. 지하에 잠들어 있던 악마의 대지 “디메톨”이 어둠의 신에게 소환되어 파랜드에 고대의 악마를 풀기 시작한 것이다.

 

Act 3 [ Annus Dragon ]

 악마의 땅이라 불리며 고대부터 공포의 대상으로 전해져 온 “디메톨”의 등장으로 어둠의 신들은 용사들과의 전투에서 승기를 잡게 되었다. 이에 용사들은 “디메톨”을 다시 돌려 보낼 방법을 찾기 위해 고대의 진실을 간직한 아누스게이트로 향한다. 그리고 아누스게이트에 도착한 용사들은 황금색의 빛나는 몸을 간직한 시간의 지배자 아누스 드래곤과 “디메톨”에 대한 진실을 가지고 전투에 임하게 된다.

 

Act 4 [ Felisaria ]

 아누스 드래곤의 힘으로 시간을 거슬러 고대의 악마의 대지로 불리기 전의 디메톨로 향한 용사들은 그 곳에서 오마드라 불리는 대지의 수호자와 만나 디메톨의 진정한 이름이 펠사리아 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펠사리아를 위협하는 고대의 악마를 만나 전투를 벌이게 된다. 용사들은 고대의 악마가 자신들의 공격을 모두 흡수해 버려 고전을 면치 못하다 펠사리아의 수호신 오마드의 힘을 빌려 물리친다. 그러나 악마는 더 존재했다. 현재의 파랜드를 위기에 빠트린 어둠의 신들이 펠사리아에 나타난 것이다. 용사들은 다시 전투를 벌였으나 모든 힘을 소비한 오마드의 가호가 없는 상태에서는 어둠의 신을 공격할 수 없었다. 이에 오마드는 자신과 쓰러진 악마의 힘을 에센스라는 6개의 구슬에 봉인하고 세계로 뿌린다. 그리고는 용사들에게 자신과 악마는 천년간 휴식을 위해 잠들 것이며 천년 후 에센스 구슬을 되찾아 어둠의 신들과 싸우라는 말을 남긴 체 용사들을 현재로 돌려보낸다.

 

Act 5 [ God Slayer ]

 현재로 돌아온 용사들은 어둠의 신들과 싸우기 위하여 오마드의 힘이 봉인 된 에센스 구슬을 찾아 파랜드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게 된다. 각 에센스 기둥에서 에센스 구슬을 지키는 에센스의 정령들의 시련을 거쳐 에센스 구슬을 모으게 되고 오마드를 부활시키려 하지만 정작 에센스 구슬에서 부활 한 것은 과거 오마드와 같이 봉인된 고대의 악마였다. 다시 고대의 악마와 전투를 벌이게 된 용사들은 전과는 달리 쉽게 악마를 물리쳤지만 쓰러진 고대의 악마의 모습에서 죽어가는 오마드의 모습으로 발견했을 뿐이었다. 어둠의 신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갓 슬레이어라는 권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신을 죽여야 한다는 단서가 있었기에 오마드는 용사들에게 악마의 모습을 가장한 체 나타나 기꺼이 목숨을 내놓은 것이었다. 오마드는 자신의 소멸로 펠사리아가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면 만족한다며 용사들에게 파랜드의 진정한 평화를 되찾아 줄 것을 부탁하며 소멸한다. 오마드의 희생으로 갓 슬레이어의 권능을 얻은 용사들은 다시 디메톨로 향한다.

 

Act 6 [ Far Land ]

 다시 어둠의 군세를 물리치며 어둠의 신이 숨어 있던 디메톨로 향한 용사들은 갓 슬레이어의 권능으로 신들을 소멸시키며 디메톨의 심장부로 향한다 그리고 어둠의 근원과의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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